일상다반사

초간단 번개 후기

일상2006. 5.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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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씨의 덕으로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대충 일정이 토요일 5:00까지 모여서 고기먹고 노래방 가서 놀고 찜질방 간다...이런 계획이었는데.

8:00 모임
11:00 까지 고기 & 술
12:00 까지 리쿠찌 & 아유찡 대기 ( 즉 겜방)
2:00 까지 노래방
그 뒤부턴 쭈욱 찜질방 -ㅅ-

다음날 오전 9:30까지 찜질방에서 놀다가 아침 먹고 1차 해산
그럭,리쿠,위즈씨 셋이서 카오스 하러감
약 3시간 넘게 카오스 대전(정말 피터졌음 -_-)
게임 끝나고 파장






어디가 계획대로냐!!


하지만 뭐...재미있게 놀고 왔음.


이 글은 제대로 번개 후기 올린뒤 자폭.
임시로 땜빵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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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좀 바쁜 관계로 뒷북 포스팅입니다;;
지난 일요일 공짜 티켓이 생긴 관계로 코엑스를 다녀왔습니다.


2006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 & 제3회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2006 (DPGshow 2006) 라는 아주 거창한(...) 전시회인데.
지인에게 2인용 티켓은 얻은지라 심심하던차(...)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뭐 일단 가보긴 했지만 저와는 뭔가 맞지 않는 분위기.
입구부터 철저하게 패스를 확인하는것 부터가 빡신 분위기.
뭔가 돈을 엄청쓴거 같더군요. 회장이 아주 으리으리 =_=

개인이 볼만한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프린팅및 그래픽디자인전은 거의 프린팅 기계를 파는 업계쪽이었고 그냥저냥 신기한 물건이 많았다는것.
사진영상기자재전과 디지털 영상전은 그나마 볼만 했습니다.
유명한 업체들은 다 참여했고 나름대로의 이벤트도 있었고.....비록 참여는 안했지만.
이벤트회장에서 가장 눈에 띄고 사람들이 많았던건 역시 이벤트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던곳.
사람들이 눈에 불을켜고 찍어대더라 -_)   참...뭐하는건지

공짜로 얻은 표이지만 역시 취미와 맞지 않는건 재미가 없습니다.






삐까번쩍 한게 역시 돈을 많이 썼....(퍽!)











유일한 소득 -_)
하지만 쓸모가 없(...)
선착순 한분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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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보름정도 썼던 v43을 입양시켰습니다.
주된 이유는 역시 군입대(...)

뭐;; 요새 돈이 좀 부족한 감도 있던 차에 좋은 가격에 판듯 싶군요(그렇다고 비싸게 팔지도 못함)

인상 좋아보이는 분이 사가셨으니 안심할 수는 있을듯.


잘가라 ;ㅁ; 가서 잘지내라.


아래 사진은 매물로 내놓을때 찍은 사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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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MPinside V43 포럼의 일마르님 주최의 종로 번개가 있었습니다.
시간은 술 마시기 딱 좋은 저녁 7시!
이번에 두번째인지라 예전보다는 훨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비록 새로 오신분들의 뻘쭘함 때문에 초반에는 좀 난감함 분위기가 형성되어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슬슬 달아오르는 분위기 속에서도 왠지 모를 괴리감..? 같은 것이 들더군요.
역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분들 사이에 끼는건 많이 힘들더군요.
그분들이 분위기를 맞춰줄려고 많이 노력하셨는데도 불구하고도 힘들더군요.
일단 화제가 -_-;; 잘 맞지 않으니까요.

지난번 강남 번개때와는 달리 v43에 대한 정보는 그리 없었습니다.
단, 진짜 돈이 오가는 고급정보가 많이 흘러나오더군요.
주식 얘기도 있고, 곧 가격이 올라가는 악세사리 등등 직접적인 고급정보를 접하는 공간은 역시 번개밖에 없더군요.

뭐.....이런저런 상황에서 계속 술만 퍼먹게 되더군요.
하도 바쁜 나날들이 계속되다보니 술 마신지 어언 한달쯔음 =_=
술이 많이 고픈관계로 일단은 술술;;
어느정도 마시다 보니 역시 술이 사람을 먹게 되는 경지까지 =_=
특이한것은 오히려 좀 나이드신 분들이 술을 절제 한다는것.

하도 먹다보니 필름도 중간중간 많이 끊기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한순간 뚝.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_-;;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전혀 기억이 안남;;
중간에 딱 한번 구로역에서 필름이 돌아왔는데 그때 이어폰을 잃어버린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집에 도착.

.......새벽6시부터 끙끙 앓았습니다.
숙취때문에 머리는 아프고 속은 울렁울렁 -_-;;
토하고는 싶은데 집에서 토하기는 상당히 민망;; 어느정도 버티고 있는 상황.
뭐...그렇게 11시가 넘어가니 좀 안정이 되더군요.
일어나서 혹시 이어폰이 아직 가방에 있지 않을까 싶어서 확인.
결과는 참담.
이어폰에 가죽파우치까지 사라졌음 -_-;;;
어디서 넘어졌는지 손바닥은 다 까지고 무릎도 살짝 까인듯.
엄청 아프군요 -_-;

......싫어버린것이 타격이 좀 크군요.
심적 압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_)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는가....에 대해서는 부정.
그리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왜 그리 취했을까;;
게다가 마실때는 그래도 정신이 있었는데 왜 오면서 취기가 증가했는지;;

이젠 술도 적당히 자제하면서 마셔야 겠군요.
잃어버리는 것이 더이상 늘어가면 파산할듯 싶으니 -_)




덧 : 취해서 그런지 지갑안에는 돈이 말짱.....번개 회비 안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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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돈을 벌거나 세금을 내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내지 않더라도 부모님, 또는 가족들이 대신 내주는 이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예전에는 귀찮더라도 세금계산서를 종종 애용했는데 요샌 편리한 현금영수증을 많이 씁니다.
핸드폰번호만 불러주기만 하면 따로 팩스를 보낼 필요도 없이 국세청에서 알아서 참 좋은제도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낚인듯.

가계부를 쓰다가 내가 지금까지 술값으로 얼마나 썼나를 확인하려고 현금영수증 사이트에 가서 로그인 한 순간 얼어버렸습니다.
요 4달 정도는 큰 금액이 아닌 경우, 특히 술값 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서 현금영수증으로 많이 끊었었는데 단 한건도 내역이 없더군요.
적어도 20+ 만 이상은 쓴것 같은데 말이죠.

가뜩이나 불편한, 플래쉬로 떡칠한 홈페이지에 이용내역마저 없다면 도데체 왜 쓰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제도이나 역시 정부가 하는일이 그렇듯 용두사미로 끝나는것이 아쉽군요.

그나저나 내 돈 돌리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