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시민 케인

감상2008. 12.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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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어서 영화 같은건 볼 엄두도 안나지만...

학교가는 길에 짬짬히 보기 시작해서 3일만에 다 봤군요.

흑백영화라서 별 재미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게 왠걸.

어설프게 컴퓨터그래픽으로 떡칠한 요즘 영화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기력만으로 승부하는 영화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아 옛날영화지(...)

자그마치 1941년작 -_-;;;

화질은 그래도 엄청 깨끗합니다. 비록 흑백이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 처음부분은 재미 없었고, 중간중간 지루한 장면이 많았지만 배우들 연기력으로 무난히 다 넘어가더군요.

요즘 영화가 물릴땐 한번 봐두는것도 좋은듯 :)

줄거리는 하도 유명한거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