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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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항에서 늦은 점심 먹고 (항구식당 잊지 않겠다 -_-+) 오설록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설록은 테마로 한 녹차 박물관입니다.

멋스런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더군요.

가서 구경도 하고 선물도 사고 녹차밭도 구경하고...뭐 재밌게 놀았습니다.

여기 녹차 아이스크림은 무지무지 유명한데 비싸서 못먹었습니다;;(녹차 아이스크림 안좋아함)

아...참고로 아모레 퍼시픽에서 무료로 운영합니다. (하지만 기념품 파는걸로 충분히 이익낼듯;;)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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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빼먹었군요 -_-;;

이거 하나 사왔습니다.

초콜렛 블렉티(사실 사진 안찍어서 이것만 불펌;;용서를;;)



하여간 오설록을 다녀온 뒤 차가 급 땡겨서 카페로 이동.

그리하여 도착한 곳이 '오월의 꽃'

나름 유명한 카페입니다.

독특한 점은 무인 카페라는 것.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 하시는 분들은 필수 코스라 하더군요.

자전거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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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다 마시고 다시 이동!!!     하는데 하늘이 심상치 않더군요.


마치 비올 듯한;;



뭐...하여간 계속 이동.

이젠 남쪽에 위치한 중문 관광단지 입니다.

그 중에서 나름 유명한 호텔촌부터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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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촌도 구경하고 산책도 하고...이제 슬슬 출출해져서 식당을 찾아보는데...

아뿔싸!! 이 동네 갑부촌이라 물가가 너무 비싸!!

먹고 싶었던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먹기 위해 돌아다녔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그래서 아까 갔던 모슬포항으로 선회.

...먹고 싶었던 고등어와 갈치는 못먹었지만 대신 평생 잊을 수 없는 회를 맛보았죠.

다른건 없고 오로지 한치회만 있다는 직판장.

왠지 장사 끝내고 집에 갈려는 듯한 어부 할아버지가 온김에 한치나 사가라고 하지만 이미 우린 한치 물회를 먹었다는거!!

그래도 신선도가 끌려서 맛있어 보이더군요.

주저하다가 2만원어치 정도 사가기로 합의.

할아버지가 그자리에서 회 떠 주시는데 진짜 기절할 정도로 맛있었음.

초고추장도 범상치 않게 만드는데 역시 프로는 뭔가 다른듯 -_-;;

사진을 꼭 찍었어야 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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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밥 안먹고 Only 한치회만으로 술 마시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음.

결국 주변 마트에서 한치회 한접시 더샀는데 확실히 선도 & 맛이 확떨어짐.

같은 가격에 양도 적고 -_-;;

하여간 모슬포항 수협 바로 옆 직판장 강추.

다음에 제주도 올 일 있으면 꼭 들릴 예정임.




......뭐 술먹고 안주먹고 잘 잡니다 -ㅅ-;;

내일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