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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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일어나서 이제 슬슬 밥먹으러 이동합니다.

어제 한치회 팔던 할아버지 왈 "아침 직판장에서 갈치 판다" 라는 말을 듣고

한시간 차타서 다시 모슬포 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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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모슬포 항에서 헛탕치고(...) 이동합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중간중간에 살짝살짝 쉬기도 했는데...잘 보니 올레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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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환장하게 더워서(...) 차로 대피, 바로 용머리 해안으로 이동합니다.

길긴 엄청 긴데 알고보니 그냥 한바퀴 도는 코스더군요.

표 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넵. 1인당 2500냥 되겠습니다.

덤으로 삼방산, 하멜 표류선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참 전부터 나오던 '그' 산의 정체가 바로 삼방산이더군요.

근데 높아 보이는데다가 시간도 없어서 패스.

하멜 표류선은 허접해 보여서 안갔어요.

용머리 해안 자체만으로 재밌게 잘 봤어요.

멋있는 광경이 많은데 날씨가 엄청 덥고 헉헉 대느냐 사진을 얼마 못찍었음.




후딱 구경한다고 했는데도 1시간 반은 족히 걸린듯.

후다닥 섭지코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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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서 오래 안걸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볼게 많아서 시간이 많이 지체됬습니다.

올인을 안봐서 성당 별 관심 없이 지나칠거라 생각해서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이뻐서 좀 있었습니다 -_)

아. 성당은 따로 돈내고 표 사서 들어가야 해요. 나름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