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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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장가계 패키지 여행을 갔습니다.

 

국내 패키지 여행은 처음인데 으음...맘에 안들어요.

 

숙소는 블루베이 호텔? 5성급이라 매우 만족인데 먹을게 영 맞지 않습니다.

 

무슨 음식을 봐도 기름에 볶은건데 볶을라면 제대로 볶던가...

 

볶다 말아서 죄다 딱딱하고 기름지고 맛없음.

 

아마도 시골이다보니 이런거 같긴 한데 일주일 내내 이런거만 먹을려니 너무너무 힘듬.

 

그래서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와보니 이런 곳이 보이네요.

 

 

거의 유일한 한국어(!!) 간판. 이 동네는 영어간판도 없음

 

사람들이 뭘 먹나 봤더니 양꼬치 먹고 있네요?

 

들어갔습니다.

 

한국어로 대화가 됩니다!!

 

교포분이셨네요.

 

심지어 한국어 메뉴판도 있음...

 

 

 

싼편은 아닙니다.

 

근데 이 동네에선 먹을게 여기밖에 없음.

 

 

양꼬치

 

양꼬치와 닭똥집입니다.

 

반쯤 구워서 나옵니다. 본토라 그런가

 

양은 조금 작고 기름져요.

 

양 냄새가 안납니다. 덕분에 신나게 먹었습니다.

 

중국 무생채는 한국이랑 맛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제 입맛에는 안맞았음.

 

 

 

온면입니다. 이거 매운데 맛있어요. 아마 중국에서 먹었던거 중에 삼겹살 다음으로 맛있었음.

 

장가계 블루베이 호텔에서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면(...) 나와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