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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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책들처럼 쭉 읽어 나가는 책인 줄 알았는데 펴보니 만화책(...)

읽는데 30분조차 안걸리고 그림체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내용에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뭐...다른 교과서같은 생활을 강조하는 책과는 좀 차별화 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후딱 읽어버리는 책인지라 사기는 조금 아까운듯.

가까운 도서관을 애용하세요~






 


인터넷 저~어기 어느 달동네 같이 구석진 곳에 계신 어느 현자분이 이 책을 권해주셨습니다.

내용은 명불허전!

싹 읽고 도서관에 반납한뒤에 yes24에서 바로 질렀습니다(...)

두고두고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

특히나 사업할 때 되면 페이지 닳을 정도로 읽어야 할 책일듯.

사업 하실거면 무조건 강추.










사실 별 내용 없음.

플랭클린 플래너에 관한 책은 이미 수두룩하게 읽어봤고 나름 다이어리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썼던 때도 있으니 읽어도 큰 메리트는 없었음.

그저 '플랭클린 플래너는 비싸니 어디서 재량껏 구해서 써봐라' 라고 강조하는 느낌.

좋은건 알겠지만 너무 비싼걸 -_-

걍 다이어리로 만족.










쉬운 내용 어렵게 참 어렵게 썼다 -_)

하여간 읽기도 힘들뿐더러 이해하기도 힘든책.

처음엔 재밌다가, 중간엔 지루하고, 나중엔 근성으로 읽게 되는 책.

근데...이미 책 내용이 여럿 현실이 되었음.

군대 있을때 나왔던 책이니 뭐 -_)











가장 최근에 본 책.

그리고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

1개 이상 보험에 가입한 분들은 필수적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어떻게 뒷통수를 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뭐...실제로는 저렇게까지는 안한다고 하지만 막상 당해보면 어떨지 모름.

'알면 덜 당할지언정 뒤집어 쓰진 않는다' 라는 신조를 가진 분들 강추.

덕분에 깨알 같은 약관은 꼼곰히 읽게 되었음.













사장 입장에서 고용인을 내려다본 책.

미국 기준이라 국내 정서에는 좀 맞지 않지만 기본적인 뉘앙스는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

사용자와 사용인의 시각 차이를 참 적나라하게 표현.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이 찔림.

물론 이정도는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회사의 교묘한 술책을 파악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최근 와인 공부도 하고 많이 마시기도(음?) 해서 읽어본 책.

읽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별로' 라고 평가.

솔직히 기본적인 내용은 외워야 하는데 나름 체계적으로 설명할려고 한거 같긴 한데 전혀 와닫지 않음.

내용도 어설프고 설명도 어설픔.

저거 읽으면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됨.

1권 읽고 속았다라는 생각 참 많이 가졌다가 2권 확실히 낚였음.

이원복 교수님 정말 좋아하시는 사람만 책 사세요 :)





위에 적어 놓은 책들은 '꼭 다시 한번 이상 읽어야 할 책' 과 ' 더이상 읽을 필요없는 책'을 적어놓은거임.

기준은 참(...) 주관적임.

......근데 이렇게 적어놓으니 진짜 책 안 읽었네;;





레포트 관련 책은 싹다 빼놓았으니 뭐(...)

내일은 와인 정리나 써볼까 -_)

시민 케인

감상2008. 12.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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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어서 영화 같은건 볼 엄두도 안나지만...

학교가는 길에 짬짬히 보기 시작해서 3일만에 다 봤군요.

흑백영화라서 별 재미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게 왠걸.

어설프게 컴퓨터그래픽으로 떡칠한 요즘 영화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기력만으로 승부하는 영화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아 옛날영화지(...)

자그마치 1941년작 -_-;;;

화질은 그래도 엄청 깨끗합니다. 비록 흑백이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 처음부분은 재미 없었고, 중간중간 지루한 장면이 많았지만 배우들 연기력으로 무난히 다 넘어가더군요.

요즘 영화가 물릴땐 한번 봐두는것도 좋은듯 :)

줄거리는 하도 유명한거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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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잠깐 도서관에 들려 빌려왔습니다.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22년간 감옥에서 생활하신 신영복 교수님의 옥중서간입니다.

비록 몸은 갇혀있지만 정신만은 굳건히 버티겠다는 마음가짐이 보는 시간 내내 마음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무기징역의 끝없는 기다림속에서 야기되는 정신적 고통, 가족과의 유대를 끊임없는 편지로 이겨나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갇혀있는 고통, 누릴 수 없는 자유 등이 제 군생활 시절과 오버랩 되는 것이 참 안타깝더군요.

그러고보니 군대도 비슷한건가.

하지만 저분은 20년을 더 했다는거(...)

끊임 없는 정진과 사색으로 고통을 이겨내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뭐...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필체도 상당히 미려합니다.

감옥에서 어떻게 저렇게 쓸 수 있을까...정도?

시간 나시면 이런 책 한권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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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예전부터 귀가 따갑게 들리던 책

원래는 아는 사람에게 빌려서 볼까 했던 책인데 이게 어쩌다보니 부대로 들어오게 되서(...) 잽싸게 읽었다.

책 두께도 얼마 되지 않고, 실제 읽는데 20분도 채 안걸리더라.

생각했던 극장판과의 연계는 거의 없고(극장판도 다 안봤으니 솔직히는 잘 모르겠다) 남들이 말하는 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다.

소재가 참신하다던가 자유로운 발상이라던가 이런 얘기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고 그저그런 얘기로만 이뤄진 것 같다.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으면 딱이지만 워낙 짧아서 이것도 영~;;


그나저나 이 책 인기 워낙 많아서 보기도 힘듬;;

남한산성

감상2008. 1. 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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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일단 김훈팬(...)인 관계로 살까말까 계속 망설인 끝에 안사고(...) 버티다보니 부대 도서실에 들어왔다는 훈훈한 사실.

각설하고 이번 책은 김훈 소설 치고는 맥없이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원체 소설에서 중시하는 부분이 조선 지휘부의 내분에 치중하는 면도 있고, 군사적으로 크게 붙은적도 없으니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칼의 노래와는 대조된다고 할까;;

요새 읽는 대하사극, 역사서들은 보면 지금 정치는 비록 개판이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낫구나...이런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이MB씨는 철저하게 현실 지향이니까.

게다가 이런기사를 읽으면 우리 사회도 철저히 썩었구나...를 보는 반면 아직 이런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기도 합니다.



..........어라;; 이글 독후감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