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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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블랙박스는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는 중국산입니다.

 

찍히기는 찍히는데 화질이 구려 앞 차 번호판이 안보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이번에 새로 블랙박스 한 대 장만했습니다.

 

AS는 구리지만 물건은 쓸만하다는 루카스 제품중에서 나름 오랜기간 안정성으로 신뢰를 얻어온 LK-9150과

 

새로 나온 칩셋을 써서 다양한 기능은 지원한다는 LK-9190AD 중에서 9190을 선택했습니다.

 

9190은 뽑기 못하면 잔고장이 엄청 많다고 해서 고민하긴 했는데 나이트 비전 때문에 결국 이걸로 구입했습니다.

 

 

 

 

 

ADAS 라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이 추가되어 운전하는데 생각보다 편하다고 하네요?

 

카메라 렌즈로 인식해서 처리하기에 고급차들의 내장 ADAS 보다는 인식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반응도 괜찮고 좋다고는 합니다...만 고장이 잦다고 합니다.

 

써보고 판단해야 할거 같아요.

 

안좋으면 기능에서 끄면 된데요.

 

일단 사진입니다.

 

 

 

 

요렇게 택배가 왔습니다.

 

상자가 생각보다는 작아요.

 

앞에 떡하니 16GB 라고 써있는데 16GB짜리 메모리는 안들어있더라구요.

 

 

 

내장 GPS만 있고 OBD는 없는 모델입니다.

 

16GB라고 써있는건 8GB + 8GB 를 말하는 거였네요.

 

본체에 8GB 짜리 microSD가 삽입되어 있고 8GB SD카드는 따로 있네요.

 

Full HD 해상도에 8GB짜리 쓸 수는 없으니 64GB SD랑 microSD 또 사야겠네요.

 

블랙박스는 안정성 때문에 TLC 쓰면 안되요.

 

더 비싼!! MLC 메모리 써야합니다.

 

은근히 돈 많이 드네요 이거.

 

 

 

 

후방 카메라는 진짜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생겼습니다.

 

좀 더 길쭉할줄 알았는데 사이즈도 작구요.

 

화질 좋고 튼튼하면 괜찮긴 한데...생긴거는 신뢰가 안갑니다.

 

동봉된 케이블들은 전부 micro USB A 타입이예요.

 

요새는 잘 안쓰는건데...차량에는 원래 이게 들어가나요?

 

 

 

 

 

 

가격은 설치비 포함 25만 정도 합니다.

 

오픈 마켓은 카드할인 받아 더 쌀 수도 있구요.

 

설치비 포함...이라고 하는데 차종, 기존 블랙박스 설치 여부에 따라 추가 비용을 내야합니다.

 

SUV라 1만원, 기존 블랙박스 철거에 1만원 해서 2만원 냈습니다.

 

이정도면 공임비 치고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거 같아요.

 

 

 

 

 

메모리도 그렇고 블랙박스 자체가 저 가격대에서는 합리적이긴 합니다.

 

크게 신경 안쓰는 어르신들이라 8GB 들은거 그냥 쓰면 땡이니 추가로 들어갈 돈도 없구요.

 

...나름 비싼거 샀으니 고장 안나고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습니다.

 

블랙박스 업체는 대부분 영세해서 AS도 어렵거나 어느새 망하거나 막장인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긴 한데...

 

루카스 역시 AS는 악명 높다고 합니다.

 

그나마 AS 팁이 있다면 전화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그냥 택배로 부치면 빨리 처리해준다고 하네요.

 

전화로 처리하면 한 달이 예사로 넘어간다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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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사용 후기입니다.

 

나름 튼튼하고 빠릿빠릿한게 좋습니다.

 

구닥다리 블랙박스처럼 뭐 하나 누르면 몇 초씩 기다리고 이런게 없네요. 바로바로 뜸

 

다만 급하게 막 누르면 이게 제대로 처리 못하고 다운됩니다. 그럴땐 깔끔하게 껏다가 켬(...)

 

딱 한번 그랬던거라 신뢰성도 좀 느껴지고 좋네요. 일부러 막 누른거라서;;

 

육각렌치로 고정을 꽉 하면 블랙박스가 흔들리지도 않고 라인이 딱 잡혀요.

 

다만 ADAS 기능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생각보다 오류없이 차선 빗나가면 바로 알려줘서 놀라고 좋기도 한데,

 

차선 바꿀 때마다 소리 울립니다. 이거 은근 거슬려요.

 

블박 입장에서야 차선을 바꾸는건지 졸음운전을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당연한거긴 한데

 

일단 저는 진짜 졸릴때만 켤 예정 

 

 

메모리카드는 Lexar MLC 제품만 추가 구매했습니다.

 

 

 

 

블랙박스용 메모리인데 SD카드는 워런티가 평생(...)이고 MicroSD카드는 워런티가 10년입니다.

 

블박에서 쓰는건데 이렇게 오래 AS해주는데는 없죠.

 

평생이라곤 하지만 아마 단종되기 전까지는 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메모리는 소모품이니...그래도 AS는 잘해준답니다.

 

구매시 패키지에 스티커 있으니 미리 붙여두시면 AS 잘해준다고 합니다.

 

아니면 영수증 들고 여기 제품인지 증명하면 되구요.

 

일단 AS용 홈페이지는 http://www.haesole.co.kr/wp/  <-

 

큰맘먹고 산거라고 잘 안되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는데 잘 되니 좋네요.

 

이걸로 10년(또는 폐차)은 써야할텐데 과연 어쩔라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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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일하게 건진 물건이요.

 

한발 늦게 갔더니 진짜 다 쓸어갔더라 ㅠ

 

원래 노리던 위스키(특히 맥캘란) 이런거는 진짜 하나도 없고 맥주도 대부분 다 털어갔어요.

 

심지어 재고 안채워준다고 했음 OTL

 

남은거는 구석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던 치메이 레드 3병, 그리고 별로 안팔리던 머드쉐이크 초코 10병.

 

마저 다 쓸어오고 덤으로 와인 한병 9천원 쯔음에 사왔어요. 나중에 좋을일 생기면 먹어야지

 

역시 사람은 정보에 빨라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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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하이브리드 이어폰입니다.

얼마전 홍미 노트2도 샀는데 샤오미 시리즈가 늘어나는거 같아...

사실 나오자마자 웃돈 주고 샀는데...왜 웃돈까지 주고 샀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처음 들을 때는 보컬이 저 멀리 들려서 뭐 이런게 다 있나 했는데 들을수록 에이징이 되는지 귀가 적응하는지 그냥저냥 들을만 합니다.

저음이 무지무지무지 강조되는 이어폰이라 취향을 많이 탈듯요.

그냥저냥...막굴릴용으로 쓸거 같아요.

아직 트파 & 노부나가 커스텀 케이블이 건재하니

한 2만원 이면 살만한거 같은데...아직은 좀 그냥 그래요.

재구매 예정은 없어요.

어짜피 조금 있으면 업그레이드 된거 또 하나 더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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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핸드폰보다 인기있는 이어폰. 흔히 말하는 'G어폰' 인 쿼드비트 이어폰입니다.

 

마침 쓰고 있는 이어폰은 Rockaway 말고는 전원 실종상태라 사기도 좋고. 가격도 참하더군요.

 

3개를 산 이유는 두개는 걍 쓰고 하나는 친구 줄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는군요. 원래는 감상용, 소장용, 포교용

 

음질은 18000원 치고는 그냥저냥입니다.

 

남들은 트파랑 비슷하네 폼팁만 바꾸면 쩐다는둥 그랬지만 저 역시 폼팁 바꿔도 큰 차이는 없던데요.

 

뭐 확실히 돈값은 하긴 하는데 예전 유코텍 UBQ-ES303과 ES503에 워낙 놀래서 놀랠것도 없더군요.

 

오히려 칼같은 선예도가 없고 보컬이 두루뭉수리하게 뜨는 것도 별로 안좋아요.

 

대신 해상력은 나름 괜찮더군요. 왠만한 악기는 다 들리는게 10만원대 해상력 비스무리 나오더군요.

 

사람들 말로는 이퀄라이져 조절하면 아주! 꽤! 좋다고 하니 한번 만져볼까 생각중입니다. 시간나면

 

뭐 결론이 애매하긴 한데 '돈 값은 한다' 라는 게 나오네요.

 

18000원에 배송료 무료. 확실히 저 정도면 깡패긴 해요.

 

뉴에이지나 이런 계열 좋아하신다면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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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의 IS-800 써본 사람은 압니다.

스테레오 블루투스 이어폰이 얼마나 편한지를.

특히 안경을 끼거나 운동하는 사람은 더더욱.

IS800의 간편함과 편의성에 완전 반해서 잘쓰고 있었지만 단점도 많았죠.

배터리가 3시간을 못간다는점, 멀티페어링이 안된다는점, 소니에릭슨 특유의 단자를 사용해야 한다는점,

블루투스 수신 감도가 약하다는점, 디자인이 구린점, 버튼이 전원버튼 하나밖에 없어서 음량, 곡넘김이 안된다는점...

이 외에도 여러가지 단점이 존재했지만 너무나도 편리하고 심플하기에 다른 유선 이어폰을 다 제치고 한동안 이것만 썼었죠.

나름 음질도 쏠쏠하다는 점도 있었고.

근데 사람이란게 더 좋은걸 원하는 동물이라 -_-

소니에서 후속기종을 내주면 20만원에 나오더라도 반드시 살려고 마음먹었지만 3년이 지나도 나온다는 소리는 커녕 완전 묻혀가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 속에서 IS800 의 장점은 다 넣고 대부분의 단점을 커버하는 제품이 나왔다 해서 바로 알아보았습니다.

Novero Rockaway BT Earphone 라는 물건인데...

첨 들어보는 회사라 불안불안 했는데 쓰러져가는 노키아(...)에서 나온 엔지니어들이 만든 회사라는군요.

일단 독일에서 파는 것도 믿어줄만 하고(음?)

디자인은 닥터드레와 비슷한 붉은 칼국수 선에 저 위에 나온 IS800의 단점을 몽땅 커버한 제품!!

가격도 IS800에 비해서 그리 비싸지 않아서 냉큼 질렀습니다.



사용자 설명서가 화려합니다 -_-

6개국 언어로 6개의 책이 들어있어요.

뭐 내용물은 보시는 것 처럼.

근데 직접 전원에 연결해서 쓰는 아답터는 없네요.

그냥 USB -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이뻐요.



문제는 이게 국내에 정발이 안됬다는건데...

쌀나라 아마존에서도 맨날 품절 뜨는 물건이니 구하기 힘들다는건데...

국내 '세가가'라는 카페에서 공구하는듯 했는데 더 싸게 직접 구매할 수 없나 알아본 결과,

www.quantum-wireless.com 이라는 곳에서 단돈 $79에 파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적어도 미국에선 여기서 밖에 안팔더군요.

일단 결제할려고 봤는데 핸들링 기간이 3~4 주라고 박혀있네요(...)

어쩔수 없이 한달을 기다렸는데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

주문하고 보름쯤 지난 시점에서 물건 파는 아저씨가 가격인하를 단행.

$79에서 $71로 가격 하락!!

어짜피 물건 발송도 안했고 하니 프라이스 매치 해달라고 하니 쿨하게 해주더군요.

이건 뭐 됬구.

문제는 그 사이에 국내 정발 해버렸네요.

LOTS에서 국내 정식 발매를 함과 동시에 세일로 풀어버렸습니다.

국내 1년 무상 AS에다가 가격도 나름 착한 10만원 초반대군요.

오프에서 지를까말까 진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일단 미쿡 배송을 기다리고...있었는데

물건이 안와요 -_- 한달 넘었는데

그냥 쿨하게 환불 시키고 라츠몰에서 구입.



잘 쓰고 있습니다. 초반에 충전을 시켜도 켜지지 않는 문제와 특정음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긴 해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IS800보다 열배는 좋습니다.

근데 이게 잘 안켜진다는게 문제 -_- 분명 배터리는 많이 차있을텐데 전원이 안들어와요.

불량품인가...




이 제품 단점은 지가 원할때만 켜진다는거 -_-

그리고 충전단자 마개가 플라스틱인데 오래갈거 같진 않습니다.

마개가 약해요. IS800와 비슷한 문제임.

이 물건도 역시 애니차지4로는 충전이 안됩니다.

휴대용으로 충전하려면 에네루프 충전기로 충전해야해요.

그거 말고는 위에 언급한 사항이 전부.

모토로라 S9HD - 소니에릭슨 IS800 - Novero Rockaway 순으로 넘어왔는데

모토로라꺼는 배터리가 오래가고 범위가 넓다는거 근데 넥밴드 형식이라 안경끼면 엄청 불편하고 크고 무겁고...

소니꺼는 그냥 너무 기능이 단순해서 -_- 단점도 많고

이번 Novero Rockaway 는 이제 써보는 거니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