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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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유일의 맥주 Red Rooster Beer 입니다.

 

선물 받은건데 물 건너 오는게 맘에 안들었는지 조금 샜네요.

 

먹는데는 지장 없긴 한데...맛이 변했을려나요.

 

 

 

 

라이트는 그냥 일반 라거맛, 앰버는 뭔가 소맥틱한 맛이 납니다. 도수가 좀 있는거 같아요. 좀 쓰네요.

 

잘 보면 프린팅이 캔에 된게 아니고 프린팅 된 테이프를 두른거예요.

 

외관은 좀 허접스러워 보여도 한국맥주와는 비교도 안되는 맛(!?)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뭐 막 쩌는거는 아니고(...)

 

 

 

라이트는 알코올 5% 도수, 앰버 역시 5% 도수입니다.

 

용량은 둘 다 355ml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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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릉역 주변에 있는 간결하고 심플한 찹쌀 탕수육 전문점입니다.

 

가게 이름은 "탕수육"

 

 

 

 

 

 

파는 메뉴도 달랑 탕수육 하납니다.

 

일반맛과 매운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반반도 달라면 줍니다.

 

 

 

 

반반의 위엄입니다. 가격치고 양이 엄청 많아요.

 

일반이나 매운걸 시키면 부먹으로 줍니다.

 

찍먹 하실 분들은 반반 시키면 이렇게 찍어 먹기 좋게 줍니다.

 

일반 맛은 그냥 순한 일반 탕수육 맛, 매운 맛은 뭔가 매콤한 사천소스에 김치를 섞은 듯한 맛이 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될테니 반반 시키세요.

 

소스 더 달라면 더 주네요.

 

산처럼 쌓아줘서 2인이 먹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양이긴 합니다. 셋이서 드세요.

 

 

 

 

 

찹쌀 탕수육인데다가 바로 튀겨줘서 뜨겁고 맛있습니다.

 

고기와 튀김은 매우 좋은데 일반 맛 탕수육 소스가 조금 평범합니다.

 

물론 맛집 기준에서요. 요즘 중국집은 탕수육 맛 없는데가 태반이라서요. 

 

집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을거 같아요.

 

배달 안되고 픽업은 된답니다.

 

금릉역 주변에 사시면 일단 한 번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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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 할머니순두부 집 근처에는 해변이 많습니다.

 

경포, 강문, 사근진, 순긋, 순포, 사천, 송정, 안목 해변이 쭉 이어져있죠.

 

상당히 길기도 하고 앞에 편의점 및 식당, 카페가 많아서 좋습니다.

 

그 많은 식당 중에서...어딜 가야할 지도 고민이죠.

 

아직 휴양지에는 많은 식당들이 바가지를 씌우니 잘 알아보고 가야 맛있는거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거 싸게는 안되요. 제 값주고 제대로 먹는게 본전인 세상인데요.

 

아리솔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주머니께서 추천 하신 소라횟집에 회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깔끔한 외견과 밖에 나와있는 싱싱한 물고기는 맘에 들었는데 식당 안에는 테이블이 없이 전부 룸이예요.

 

 

  

조금 좁긴 하지만 두명이서 먹을거라 자리는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고 한 번 더 충격을 먹었죠.

 

 

 

 

 

 

 

 

 

 

 

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진짜 가격이 자비 없어요.

 

가난뱅이 둘이서 간단하게 회 먹을려고 들어왔다 진지하게 나갈까 3분 동안 고민했습니다.

 

둘이서 잡어회 작은거 먹어도 12만이예요...예산 당연히 넘어갑니다.

 

다행히 저녁인데도 물회와 회덮밥 주문이 된다고 해서 맥주 한 병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두 당 15,000원 짜리 물회와 회덮밥입니다.

 

가격이 자비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찬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네요.

 

밑반찬 몇 개와 꽁치, 코다리를 줍니다.

 

 

 

 

 

회를 원래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기 물회 괜찮습니다.

 

잡어를 큼직하게 많이 썰어넣었고, 맛있는 지느러미 부분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멍게도 중간중간 들어 있어 시원한 맛을 냅니다. 

 

시큼한 맛이 많이 나는 것이 새콤달콤 해서 좋긴 한데, 대신 멍게가 빨리 녹습니다. 멍게부터 드세요.

 

부천 박선장네 물회 랑은 다르게 여기는 면 없이 밥을 줍니다.

 

물회 자체 양이 많아서 밥 안말아먹어도 배부를 정도예요.

 

밥 말아 먹으니...뭔가 안어울리는거 같긴 해요.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었지만요. 

 

 

 

 

 

 

꽁치는 그냥 꽁치(...). 원래 꽁치는 안좋아하구요.

 

왼쪽 코다리가 진짜 맛있었어요.

 

살짝 크림맛이 도는 양념이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나요.

 

코다리도 좋은걸 쓰는지 두껍고 맛있었구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방문한다고 해도 물회를 먹을 거 같습니다.

 

회는 가난뱅이가 먹기엔 가격이 좀 셉니다.

 

돈 많이 벌어서 나도 비싼 회 먹구 싶다아... 

 

포천 대대손손묵집

음식2016. 6.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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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상당히 유명하다는 도토리 정식집입니다.

 

몰랐는데 서민갑부에 나왔는데 현관에 광고가 되어 있네요.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고 하니 겸사겸사 한 번 가봤습니다.

 

 

 

 

말 조각이 입구에 있어요.

 

올라타면 안된다네요.

 

 

 

 

 

입구 간판입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답니다.

 

옆에 보면 이쁜 집 하나 있는데 거기 사시면서 가게보는거 같아요.

 

 

 

 

기본 메뉴판입니다.

 

보통 저 위에 3개 중에 하나 골라서 먹습니다.

 

양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나오니 적당한거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위에 보면 리필 메뉴(국수, 묵, 야채, 라이스페이퍼, 수제비)가 있는데 배불러서 못시켜요.

 

리필하러 가면 엄청 친절하게 새로 퍼주니 부담 없구요. (리필 하는 사람 자체가 매우 적음, 오히려 신나함)

 

 

 

 

위에 있는 정식 안시키고 따로 주문해도 됩니다...만 아무도 안시키더라구요.

 

정식이 최곱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한 컷 

 

 

 

 

 

크게 한 상입니다.

 

메뉴는 대대손손 특선 (인당 23,000원)

 

저기서 더 나와요...묵 국수랑 들깨 수제비가 또 나옵니다.

 

언제든 리필 가능한 그 메뉴가요. 

 

 

 

 

 

오리 훈제와 메밀 전병, 불고기, 수수부꾸미

 

수수부꾸미는 안에 팥이 들어 있어서 맛있어요.

 

라이스 페이퍼도 무한 리필이지만 제일 비싼 메뉴를 시키면 도토리밀쌈이 나와서 싸먹을 수 있어요.

 

훈제 오리와 불고기를 싸드시면 되요(...)

 

 

 

 

 

역시 제일 비싼 메뉴에서만 나오는 도토리묵 말랭이

 

제육볶음 소스에 볶았는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식감도 고기 식감이예요.

 

이거 하나 때문에 비싼거 먹어도 후회 안할듯요.

 

 

 

 

어느정도 먹으면 들깨 수제비와 뻥과자가 나옵니다.

 

나오는 타이밍은 주방에서 만드는 시간(...)에 달린듯 해요.

 

수제비는 밀가루 반죽이 아닌 토토리묵 입니다.

 

생각보다 쫀득하고 맛있어요. 물론 이거 나올 타이밍엔 베불러 죽을 타이밍이라 맛볼 여유는 없지만요.

 

수제비가 매우 걸쭉해서 취향을 좀 탑니다.

 

제 취향은 아닌듯.

 

 

 

 

 

 

먹으면서 찍었습니다.

 

왠만하면 정식 시키라네요.

 

신상에 이롭습니다.

 

다른거 시켜봐야 다 못먹어요.

 

반찬은 셀프입니다...만 가면 넉넉하게 퍼주시더라구요. (물론 리필할 여력이 있다면)

 

 

 

 

 

국내산 재료를 쓴대요. 불고기 빼고

 

도토리 밀쌈은 6장에 5천원에 팔지만 아무도 안살듯요(...)

 

제일 비싼 정식에 있으니 그거 맛보시면 됩니다.

 

 

 

 

 

먹고 나온 뒤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 장 찍었습니다.

 

날씨 참 좋더라구요.

 

 

 

 

 

식당 옆에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배부르면 가서 쉬세요(...)

 

 

 

 

 

 

여기는 지인들에게 강추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네요.

 

비록 멀긴 하지만 근처에 들릴 일이 있다면 꼭 몇 번씩은 더 갈 예정입니다.

 

 

 

 

위치는 고모리 카페촌 바로 위입니다.

 

산정호수나 산사원, 포천 아트밸리 가실 일 있으면 들리는걸 추천드려요.

 

고모리 카페 라빈느도 이쁘고 맛있으니 들리면 더욱 좋구요.

 

길이 좁은데다가 한창 공사중인거 같으니 올 때 차에 먼지가 좀 쌓이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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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잠시 부천에 갔는데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여긴 유명한 음식이 없어서 만두, 돈까스, 탕수육 이런거를 고르게 되요.

 

그래도 만두나 면 종류는 자잘하게 맛있는 곳이 숨겨져 있지요.

 

 

 

 

큰길 옆에 작은 길로 쭉 따라 걸으면서 뭐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회덮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가게도 정갈하고 깨끗합니다.

 

회덮밥 먹으러 갔다가 물회 먹은게 함정 아닌 함정이지만.

 

동네에 물회 파는 곳이 없어서 먹을려면 멀리까지 가서 사먹는 차라 물회로 급 변경했습니다.

 

 

 

 

 

 

물회는 냉면 대접 큰거 가득 담아 나옵니다.

 

아래 야채가 많이 깔려있어 아삭아삭 식감이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멍게도 들어있어 시원하구요.

 

회 양이 많습니다. 아마 잡어 인거 같은데 많아서 쫄깃쫄깃하네요.

 

 

 

여기는 밥이 아니고 면사리를 주네요?

 

아마 밥 달라면 주긴 하겠지만 애초에 양이 많아서 공기밥은 안필요할거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옆에 일행은 회덮밥을 먹었는데 회덮밥은 그냥...평범합니다.

 

푸짐하긴 하지만 굳이 여기서 먹을 이유는 없을듯.

 

물회는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어서 부담스러운 분들은 아마 피하셔야 할듯요.

 

주머니가 가벼우신 분들은 주변 만두나 쫄면 직접 하시는 곳이 많으니 거기도 괜찮을거 같아요.

 

여름이 가기 전에 아마 한 번쯤은 더 갈 듯 합니다.

 

 

 

멀리 사시는 분이 굳이 여기까지 오기는 그렇고 지역주민분들이 자주 가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