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춘천 후평동 樂地

음식2011. 2.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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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포스팅은 늦기만 하고(...)

춘천 한림대 주변 후평동 소방서 맞은편 낙지입니다.

용평 스키장에 가기전 친구 자취방에서 하루 놀고 먹기로 작정. 

저녁에 친구가 자신있게 추천하여 가게된 곳.    樂地



입구부터 보통 요리집과는 조금 다릅니다.

요정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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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었고 매운맛도 5가지를 고를 수 있어서 미리 알고 먹으면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모르고 중간 매운걸 시켜서 지옥을 봤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원도 친절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알테고...근처에 갈일 있는 분이 계시면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새벽 만두

음식2010. 12. 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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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문득 만두가 먹고 싶어져서 내려갔더니 모든 분식집이 닫혀있음.

당연한건가.

배고픔에 지쳐 핸드폰에 저장된 일주일전 먹은 만두를 생각함.

엉엉 ㅠㅠ

대림 콩사랑

음식2010. 7.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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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채식하는 날에 두부요리 전문점 대림동 콩사랑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유명한 곳이라 기대하고 갔습니다 +_+

백반이 맛있다고 해서 백반을 시켰습니다.

주위를 둘러봤는데 11시 쯔음에 가서인지 사람은 뜨문뜨문 하더군요.

사진 찍을 분위기가 아닌지라 사진은 최대한 자제.

음식 시키고 진짜 20분도 넘게 기다려야 밑 반찬을 주더군요.

주방 분위기는 대략 전쟁분위기(...) 뭔가 엄청 하는거 같은데 느리게 나와요.

뭐...하여간 반찬이 한번 나오기 시작하니 계속 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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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오리엔탈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와 조개젓, 어묵 졸임, 열무김치, 죽순이 나오더군요.

조개젓과 어묵 졸임은 패스.

조금 기다리니 콩비지를 줍니다.

생각보다 고소하지 않아요 -_-;; 직접 만들지 않나봐요.

뒤이어 된장찌개와 고등어조림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바지락이 들어가긴 하지만요(...)

따로 건져서 안먹으면 되죠 -_) 넵

두부랑 국물만 먹었어요.

고등어조림은 물론 패스

좀 더 기다리면 잡채와 전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전 나옵니다 -_-;; 조그마 한거 4조각정도.

잡채는 목이버섯이 푸짐하게 나온것이 꽤 맛있습니다.

고기는 안들어 있구요.

더 달라면 더줍니다 =_= 메뉴에 잡채 한접시에 3천원이라 적혀 있는데도;;







두부요리 전문점인데 두부는 별로 안주고 콩비지만 잔뜩 주는군요.

7천원 짜리 백반인데 그래도 푸짐하게 줍니다. 맛도 어느정도 있구요.

실제로 다 먹고 나올때는 12시쯤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군요 -_-;; 아주 바글바글 했습니다.

동네엔 아예 채식할 공간도 없고 한번쯤은 나가서 먹어야 하는데...라는 생각 가지고 있으면 한번쯤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단지 고기류를 먹어치울 동행이 있어야 합니다. 백반은 1인분 안팔아요. 2인분부터 주문 받아요.







노트북에서 포스팅 하니 무지무지 귀찮군요. 화면도 작고...팬타그래프 키보드는 진짜 적응이 안되요.

노트북 산거 리뷰도 해야 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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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협 패식모임 주관으로 주변 채식부페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Loving Hut.

채식부페 체인점입니다.

아차산 1번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학교에선 나름 거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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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만큼 안은 넓습니다.

분위기도 왠지 돌잔치 분위기도 나는게 인테리어도 제법 좋습니다.

정작 중요한 음식 사진은 먹는데 바빠서 별로 못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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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샐러드바에선 흔히 취급되는 음식은 가능한한 담지 않았다.

콩고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이런 채식주의 식당이 아니고서야 콩고기를 맛볼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콩고기를 위주로 접시에 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물론 양념에 따라 달랐지만 주된 느낌은 '고소하다' 정도

처음에 먹을때는 엄청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배가 불러옴에 따라 그게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해서 거북해지더라.

제일 맛있었던건 놀랍게도 '연두부'

동네에서 파는 거랑 질적으로 다른 맛이 났다. 진짜 고소했음.

그 다음은 '너비아니' '매실 탕수' 정도.

너비아니는 오히려 고기보다 식감이 좋았고 매실탕수는 시중 탕수육과 정말 동일한 맛이 났다.

다른 콩고기들은 그냥 고기보다는 별로였다는 생각이 강했다.

'고소하다' 라는 점을 제외하고서는 딱히 특징도 나지 않았고, 그냥 고기 대신이라는 느낌만 강했다.

고추장 콩불고기는 독특하게 생선맛이 나긴 했지만...생선 별로 안좋아해서 =_=

잡채에 은근히 버섯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다.

편채와 스시는 좀 아니었다고 생각. 편채는 견과류에 콩고기 조금 넣고 한천에 굳힌 느낌. 그대로의 맛이 났다.

스시는 곤약을 올린건데 그냥 쫄깃한 식감을 제외하면 별거 없었다. 배만 불러져서 비추.

오히려 떡볶이가 맛있었다.

음료는 각종 탄산음료에 유자차, 매실차가 무한 리필된다. 그냥 가서 퍼먹으면 됨(...)

콩고기&버섯 위주로 먹고 샐러드로 마무리 했는데 9900원의 가격이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먹고나서 소화겸 어린이대공원 산책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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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님이 피자헛의 VIP 회원인 관계로 새로운 피자가 나올때마다 우편으로 피자설명 & 할인쿠폰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집에 먹을것도 없고 참 난감한 상황에서 누님의 호출.
누님께서 쏘신다길래 두말없이 덥썩 -_-;;

새로 나온 치즈바이트를 시켰습니다.
오오!! 예전 리치골드를 처음 먹어봤을때의 그 느낌!!
빅4와 텍사카나에선 실망을 많이 했지만 치즈바이트는 정말 다르더군요.
광고와는 다르게 끝에 붙은 치즈&고구마 부분이 엄청 클 뿐만 아니라 치즈가 듬뿍 +_+

예전에 먹던 리치골드2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더군요.
그래봐야 동네 피자집이랑은 차원을 달리하는 가격이지만;;
패밀리 사이즈가 콜라 포함 28200 원 이니 피자헛 치고는 싼편이지요. (게다가 신제품)

크기도 가격도 맛도 만족이니 오늘 점심은 참 푸짐하게 보냈군요.
쿠폰사용해서 버팔로 윙 6조각도 왔지만 너무 빨리 먹어버려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음.
피자헛 주력 메뉴가 될 듯 하네요. (하지만 전 아직도 피자헛에선 포테이토 피자가 제일 좋아요 -ㅅ-)

짤방은 먹고 남은 피자 사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