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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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의 IS-800 써본 사람은 압니다.

스테레오 블루투스 이어폰이 얼마나 편한지를.

특히 안경을 끼거나 운동하는 사람은 더더욱.

IS800의 간편함과 편의성에 완전 반해서 잘쓰고 있었지만 단점도 많았죠.

배터리가 3시간을 못간다는점, 멀티페어링이 안된다는점, 소니에릭슨 특유의 단자를 사용해야 한다는점,

블루투스 수신 감도가 약하다는점, 디자인이 구린점, 버튼이 전원버튼 하나밖에 없어서 음량, 곡넘김이 안된다는점...

이 외에도 여러가지 단점이 존재했지만 너무나도 편리하고 심플하기에 다른 유선 이어폰을 다 제치고 한동안 이것만 썼었죠.

나름 음질도 쏠쏠하다는 점도 있었고.

근데 사람이란게 더 좋은걸 원하는 동물이라 -_-

소니에서 후속기종을 내주면 20만원에 나오더라도 반드시 살려고 마음먹었지만 3년이 지나도 나온다는 소리는 커녕 완전 묻혀가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 속에서 IS800 의 장점은 다 넣고 대부분의 단점을 커버하는 제품이 나왔다 해서 바로 알아보았습니다.

Novero Rockaway BT Earphone 라는 물건인데...

첨 들어보는 회사라 불안불안 했는데 쓰러져가는 노키아(...)에서 나온 엔지니어들이 만든 회사라는군요.

일단 독일에서 파는 것도 믿어줄만 하고(음?)

디자인은 닥터드레와 비슷한 붉은 칼국수 선에 저 위에 나온 IS800의 단점을 몽땅 커버한 제품!!

가격도 IS800에 비해서 그리 비싸지 않아서 냉큼 질렀습니다.



사용자 설명서가 화려합니다 -_-

6개국 언어로 6개의 책이 들어있어요.

뭐 내용물은 보시는 것 처럼.

근데 직접 전원에 연결해서 쓰는 아답터는 없네요.

그냥 USB -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이뻐요.



문제는 이게 국내에 정발이 안됬다는건데...

쌀나라 아마존에서도 맨날 품절 뜨는 물건이니 구하기 힘들다는건데...

국내 '세가가'라는 카페에서 공구하는듯 했는데 더 싸게 직접 구매할 수 없나 알아본 결과,

www.quantum-wireless.com 이라는 곳에서 단돈 $79에 파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적어도 미국에선 여기서 밖에 안팔더군요.

일단 결제할려고 봤는데 핸들링 기간이 3~4 주라고 박혀있네요(...)

어쩔수 없이 한달을 기다렸는데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

주문하고 보름쯤 지난 시점에서 물건 파는 아저씨가 가격인하를 단행.

$79에서 $71로 가격 하락!!

어짜피 물건 발송도 안했고 하니 프라이스 매치 해달라고 하니 쿨하게 해주더군요.

이건 뭐 됬구.

문제는 그 사이에 국내 정발 해버렸네요.

LOTS에서 국내 정식 발매를 함과 동시에 세일로 풀어버렸습니다.

국내 1년 무상 AS에다가 가격도 나름 착한 10만원 초반대군요.

오프에서 지를까말까 진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일단 미쿡 배송을 기다리고...있었는데

물건이 안와요 -_- 한달 넘었는데

그냥 쿨하게 환불 시키고 라츠몰에서 구입.



잘 쓰고 있습니다. 초반에 충전을 시켜도 켜지지 않는 문제와 특정음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긴 해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IS800보다 열배는 좋습니다.

근데 이게 잘 안켜진다는게 문제 -_- 분명 배터리는 많이 차있을텐데 전원이 안들어와요.

불량품인가...




이 제품 단점은 지가 원할때만 켜진다는거 -_-

그리고 충전단자 마개가 플라스틱인데 오래갈거 같진 않습니다.

마개가 약해요. IS800와 비슷한 문제임.

이 물건도 역시 애니차지4로는 충전이 안됩니다.

휴대용으로 충전하려면 에네루프 충전기로 충전해야해요.

그거 말고는 위에 언급한 사항이 전부.

모토로라 S9HD - 소니에릭슨 IS800 - Novero Rockaway 순으로 넘어왔는데

모토로라꺼는 배터리가 오래가고 범위가 넓다는거 근데 넥밴드 형식이라 안경끼면 엄청 불편하고 크고 무겁고...

소니꺼는 그냥 너무 기능이 단순해서 -_- 단점도 많고

이번 Novero Rockaway 는 이제 써보는 거니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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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평소 아이폰에 블루투스 이어폰 잘 물려서 쓰고 있는데 갑자기 감도가 안좋아져서 30cm 거리에서 장애물이 없어야 간신히 음악이 들린다...

저도 이런일 없을 줄 알았는데;;
아이폰 리퍼받고 페어링하고 잘쓰고 있는데 한 이틀쯤 지나니 이런일이 발생하네요.

와이브로 에그 켜놔서 주파수 혼선이 일어나 이런건가...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도저히 못들어줄 상황 발생.

와이브로 채널 바꿔도 전혀 반응 없음!!

아이폰과 페어링 풀고 맺기를 반복.
그래도 반응이 없음.

결국 해결책을 찾았는데 페어링 완전히 풀고 아이폰 껏다가 켠 후, 약간 아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떨어뜨려 놓은 뒤에 페어링하니 너무 깨끗하게 들리네요.

간단해 보이는데 의외로 생각을 안해봄.






덧 1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주파수 간섭에 대한 영향에 대한 조사는 검색을 해도 은근히 없네요?
언제 한번 시간내서 알아봐야 할듯.
뭐...쟈들은 주파수 호핑을 해서 간섭 안한다는데 왜 영향을 받는건 원 =_=

덧 2 : 아이폰에서 글 작성하니 뒈지겠다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 지른 물건들

쇼핑2011. 10.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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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ony Ericsson HBH-IS800 Bluetooth Headset

전에 쓰던 모토로라 S9HD는 가방 잃어버릴때 홀라당 날려먹어서 새로 구입.

해외 직구로 15만원에 두개 사서 한개는 장터에 내놨는데 한달째 안팔림. 악성재고 OTL

써보니 음질도 좋고 진짜 편하고...운동하는데 안경끼고 써도 정말 편함.

단지 지속시간이 적고 멀티페어링이 안되는건 좀 단점.

그리고 지금까지 써온 애니차지4로 충전이 안되더라...그래서 새로 배터리를 질렀는데.




산요 에네루프 모바일부스터 L2BS

마침 티몬에서 싸게 팔기도 해서 잽싸게 업어옴.

일단 받아보고 요리조리 봤는데 배터리 빠지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신경쓰임.

신경끄면 또 편하긴 하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케이블이 없네 -_-

그래서 케이블 또 지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몬스터 케이블

예전에 했던 포스팅 http://www.icewalk.net/159

진작부터 눈여겨 보던건데 저걸 업그레이드 한 버젼(...)이 옥션에 싸게 떠 있길래 업어왔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4975826&frm3=V2

단돈 8천원에 오만가지 충전 케이블을 쓸 수 있으니 만족.

거기다가 은근 튼튼하고 고장 안나서 더 만족.

배송비 붙어서 만원 넘는건 불만족.

......뭐 하여간 저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어폰 하나 사서 3개를 질렀군 -_)



뭐..하여간 마지막으로 지른 Logitech Pure-Fi Express Plus Omnidirectional Speaker Dock

가격이 깡패라 그냥 사긴 했는데 겁나 무거워서 본체 가격보다 택배비가 더 비쌌음 OTL

아이폰 독보다는 그냥 노트북에 물려서 스피커 대용으로 쓸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그냥 아이폰 독으로 음악 들을때 씀.

음질 나름 별로고 크기는 커서 좀 애매하긴 한데 그나마 시계랑 자명종 기능 있어서 그냥저냥 쓰고 있음.

이거 5만원 이상이면 안사는게 답인듯.



이것저것 지르긴 했는데 죄다 싸구려 물건이라 뭐...크게 타격 입지는 않았음.

빨리 악성재고나 떨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