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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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이 교통도 좋고 만나기도 편해서 술마시러 자주가는 편입니다.

 

코젤도 맛있고 히카리도 좋고...하여간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주가니 질려요.

 

그래서 신도림 1번출구 말고 2번출구 쪽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코리안 이자카야(...)를 표방하는 도림상회입니다.

 

주변사는 사람 말로는 평소 줄이 길어서 엄두가 안나는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픈 18시 딱 맞춰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사장님 혼자서 하는거라 여긴 뭐든지 셀프입니다.

 

가격은 모든 안주 8,900원

 

 

 

 

 

 

신기하게도 여긴 맛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이름만 차지하는 맛없는 메뉴는 다 쳐낸듯요.

 

여기서 베이컨라멘, 관자빠다야끼, 소라버터구이, 육회를 먹었습니다.

 

 

 

 

 

 

육회는 해동상태가 영 별로라서 그저 그랬는데 나머지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라버터구이는 기대도 안했는데 최고의 소주 안주였습니다.

 

배고파서 시킨 라멘은 전문점도 아닌데 제 입맛에 맞았던게 매우 신기했습니다. 맛있어요.

 

근데 솔직히 우동이 더 맛있어보였음 OTL

 

안주 저렇게 먹고 술도 적당히 먹었는데 5만원이 안나왔습니다.

 

여기 진짜 괜찮네요.

 

일단 다 먹고 2차갑니다.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상하이포차입니다.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왔어요

 

 

 

 

 

 

탕수육 맛있습니다. 나름 배부른 상황에서도 저거 다 먹고 나왔네요.

 

맨날 신도림 1번출구만 가다가 2번출구 가니 여기도 먹을 곳이 많네요.

 

앞으로 자주 갈 예정입니다.

 

 

 

 

 

 

 

 

수지 미가양고기

음식2018. 2.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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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하이원갔다가 오는 길에 맛있는 양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이름은 미가양고기

 

 

 

 

 

여기는 훠궈가 유명하답니다. 사람들도 다 훠궈 먹고 있어요.

 

친구랑 단 둘이라 훠궈 시키기는 그렇고(...)

 

입구쪽에 양고기를 숙성시키고 있길래 양갈비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사진에 작게 나와있네요.

 

7시쯤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1시간 20분만에 들어왔습니다. 사람 많아요.

 

웨이팅 명부에 전화번호 적으면 전화준다고 해서 근처 카페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여기 있는 대부분이 웨이팅 손님이네요(...) 장사 잘됩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길래 얼마나 사람이 안나오나 돌아가봤는데 우리 순서가 지나가있네요.

 

전화가 안왔어요(...) 덕분에 실랑이가 좀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만 그런건 아닌걸 보니 뭔가 문제는 있는듯

 

덕분에 한 20분 정도 더 기다렸습니다.

 

더 기다렸다고 뭐 서비스 이런건 없어요. 바라지도 않고. 맛만 있으면 되지.

 

 

 

 

 

 

 

가격표인데 가격이 좀 쎕니다.

 

딴동네 양꼬치 10개 만원인데 여긴 8개 만원이예요.

 

마늘꼬치도 돈 받고 팔고(...) 보통 무제한으로 주지 않나.

 

회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저 비싼 양다리 바베큐 시키는 분들이 보입니다.

 

사람 메어터지는데 무슨 회식을 여기서(...)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훠궈랑 양꼬치, 꿔바로우를 시킵니다.

 

우린 양갈비 먹으러 왔으니 일단 양갈비 주문요.

 

 

 

 

 

 

 

 

익으면 점원이 와서 잘 썰어줍니다. 맛있네요.

 

여긴 점원이 테이블에 비해서 엄청 많은데 주문이 많아서인지 항상 바빠 보입니다.

 

술이랑 요리 더 주문했는데 항상 반응이 없어서 몇 번은 확인해야해요.

 

 

 

 

 

 

서비스로 나온 계란탕. 기본 서비스인지 테이블마다 하나씩은 있네요.

 

간이 삼삼하고 맛있습니다. 제 취향이예요.

 

그래서인지 저거 하나로 맥주가 술술 넘어가더군요(...)

 

 

 

 

양념양꼬치, 꿔바로우, 양꼬치(오리지널)

 

먹으면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양념양꼬치는 괜찮았는데 꿔바로우는 동네 수준도 안되네요. 솔직히 좀 많이 별로.

 

양꼬치(오리지널)은 그냥 해동 잘한 동네 양꼬치 수준.

 

맛은 고만고만한데 가격이 비싸서 그닥 권하고 싶지 않아요.

 

 

 

 

 

서비스로 나오는 고구마맛탕

 

뜨끈뜨끈하고 달고나 맛이 나는 것이 괜찮습니다. 그냥 평범

 

다 먹고 나올 때쯤 주는게 좀 별로였어요.

 

이건 순서대로 주는게 아니고 주방에서 만드는 타이밍에 다 돌리는듯 합니다. 그냥 타이밍이 안맞은듯

 

 

 

 

여기 양갈비는 맛있어요. 계란탕도 공짜인데 맛있고.

 

근데 굳이 1시간이 넘게 기다려가면서 다른 가게 대비 훨씬 비싼 가격에 먹을 가치는 못느꼈어요.

 

서비스는 먹을거 계란탕이랑 맛탕 줘서 좋긴 한데 친절도는 영 꽝이라...

 

양꼬치는 거의 모든 가게가 조선족 or 중국인이 운영하는터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먹기 싫음 가라 분위기라서

 

거기에 여기 주차공간 없어요. 주차 쉣입니다.

 

동네 주민이 웨이팅 없는 시간대면 모를까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어요.

 

훠궈가 메인이니 먹으러 가고는 싶은데 지옥같은 웨이팅을 또 기다리긴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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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 적디 적은 구로구에 몇 안되는 맛있는 냉면집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오류동 평양냉면집인데요.

 

평양냉면 곱빼기가 단돈 만원에 배부를 정도로 줍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없어 차로가기 더럽게 어려운지라 자주는 안갑니다.

 

그런데 간만에...진짜 냉면이 땡겨서 차를 몰고(...) 가봤습니다.

 

 

 

 

네 직원 점심시간이요. 진짜 시간이 뭐 ㅠㅠ

 

시간이 애매해서 기다리기는 뭐하고 동네에 뭐 파나 어슬렁거렸습니다.

 

 

 

 

 

주변에 칼국수 집이 있네요. 들어가봤습니다.

 

 

 

 

가격도 참해서 일단 시켰습니다.

 

보리밥도 주는데 워낙 배고파서 후딱 먹어치운터라 사진이 없네요.

 

다른데 비해서 바지락이 매!우! 큽니다.

 

요새 바지락이 한창 비쌀때인데 엄청 크고 좋은게 들어가있네요.

 

쫄깃하고 맛있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그런데 면은 조금 적습니다. 5천원 치고는 매우 많지만요.

 

 

 

바로 옆동네 청솔칼국수라는 걸출한 라이벌이 있어서인지 사람은 뜸하네요.

 

근데 거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여기를 자주 올거 같아요.

 

 

 

 

 

 

 

 

 

오류동 회한접시

음식2018. 2.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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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오류동에 엄청 저렴하고 괜찮다는 횟집이 생겼다길래 친구랑 방문했습니다.

 

평일 6시 땡치고 가니 딱 한테이블만 사람이 있었는데...

 

30분 지나니 바로 만석. 나름 동네 핫플레이스입니다.

 

 

 

 

 

고민하지 않도록 x인 세트가 있습니다.

 

메뉴에 비해서 가격이 과하게 쌉니다. 이렇게 팔면 뭐가 남나.

 

2명 3만원인데 모듬회, 해산물, 매운탕이 기본입니다.(그렇다고 딱 저거만 주는것도 아님)

 

 

 

일단 사진

 

 

 

3만원에 저게 다 나왔음.

 

가성비 하나는 어마무시합니다.

 

인기 많은게 이유는 있는듯.

 

다만 회는 좀 얇게 썰려서 나옵니다. 취향 좀 탈듯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횟집 특성상 회전률이 좋지 않으니 가능하면 일찍 가시길 권합니다.

 

포장, 배달도 된다고 하니 동네주민은 그냥 포장하는 것도 좋을듯요.

 

포장도 이것저것 꽤 챙겨주는거 같더라구요.

 

위치는 여기로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058515828#!/restaurants/detail?id=10585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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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에서 주문한 바닐라와 민트초콜렛 홍차시럽

 

무려 대용량 500ml(...)

 

차는 귀찮아서 집에서는 안먹고 회사에서나 자주 먹는데 뭔가 편하게 먹을 수 있다길래 구입했다.

 

텀블벅이라 그런지 잊을만 하니 오더라(...)

 

일단 바닐라부터 뚜껑따고 시식

 

원래 진하게 타먹는걸 좋아해서 금방 먹을 줄 알았는데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이 진하게 우러나와서 너무너무 맛있더라

 

오래오래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유통기한이 냉장 한달이라네 -_-

 

언능 먹고 또 하나 사야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