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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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하고 있지만 길어봐야 방 3개의 길이. 어짜피 방안에서 뒹굴거리면서 할 뿐이라 크게 신경을 안썼습니다.

무선인터넷이 그리 빨라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죠.

기껏해야 웹서핑 정도만 잘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침대에서 노트북 할때만 빼고

어제 누님 집에 놀러 갔었는데 그 생각을 완전 뒤집었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한 ivideo를 사용하는데 1초마다 끊기는 화면. 웹서핑도 불가. 사실상 회선을 거의 잡아먹지 않는 프로그램 조차 스탑.

하면서 가슴에서 무언가 확 올라오는 것이 느껴지는데(...)

아이폰을 쇼파로 집어던지기 수차례. 옆에 있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편하게 받아서 보자고 생각해서 쓴 토렌토는 속도가 50kb

남은시간 6시간 -_- 그시간 기다리면 집에 간다.




1시간 반의 삽질 끝에 결국 포기하고 잠들기 직전에 한번 켜봤는데 그때 되서야 매끄럽게 돌아가더군요.

이 일을 경험 삼아 지금 집 인터넷 회선을 바꿀까 곰곰히 고민해봤는데 일단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LG 쓰고 있는데 정말 4년동안 불만 없이 썼었지요. 전에 썼던 KT는 정말 이뭐병(...)

SK는 좀 불안하기도 하고 주변 평도 안좋기도 하고.




하여간 새벽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간만에 속이 부글부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