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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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깔 사이트는 ok 캐쉬백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http://www.okcashbag.com/ 

이전에 소개했던 쓰레기 사이트보다 덜 병맛이지만 나름 활용도도 높은 서비스인데 구질구질 만들어놓은걸 보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심한 빡침이 올라옵니다.

왜 이렇게 밤 늦게 사람을 빡치게 만드는가...하면






일단 ok캐쉬백 자주 씁니다.

자주쓰는데 사실 홈페이지 들어갈일 거의 없습니다.

대다수 사이트들이 캐쉬백 번호만 넣어주면 알아서 처리해주거든요.

뭐 나중에 사용할때는 또 다르겠지만...

일단 적립은 대충 ok입니다. 몇몇 사이트는 제외하고.

그 몇몇 사이트때문인데.

ybm에 돈낼일이 있어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국엔 보안관련 프로그램이 몇개가 깔리죠.

이건 일상이니 뭐 그렇다치고.

결제 도중 ok캐쉬백 있냐고 옵션으로 물어봅니다.

적립도 되고 적립된거 많으면 사용해도 좋다 합니다.

뭐 일단 당연히 있으니 적립찍고 시작.

어라? 카드번호 말고 비밀번호도 요구하네요? 적립인데 니들이 비밀번호를 알아서 뭐하게?

적립률도 꼴랑 2%밖에 안되는 주제에 일단 요구는 합니다.

더럽고 치사해도 넣으라는데 별 수 없죠. 넣어야지.

근데 비밀번호를 까먹었녜요.

이제 캐쉬백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아이디 넣고 평소에 넣던 비밀번호도 넣고...어라? 안되네?

비밀번호 찾기를 하고...응? 비밀번호가 자그마치     "영문&숫자 10~12자?"

거기에 주민번호나 전화번호, 연속된 숫자는 불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 아니냐

누가 저딴 괴악한 비밀번호를 외울거 같냐

아니 그전에 왜 저따위 긴 비밀번호를 요구하는거지?

저렇게 길게 비밀번호 설정해도 니들은 어짜피 서버에 보안도 안할거잖아?

비밀번호 암호화는 하냐?

이미 성대하게 몇번 털려놓고 저따위 비밀번호를 설정하라고???

미친새끼들

그냥 1회용 비밀번호 넣고 필요할때마다 비밀번호 찾기 설정할련다.

요즘 홈피 관리하는 새끼들은 대가리에 총맞았는지 저렇게 밖에 못하는걸까.

눈에 보이는 디자인따위만 신경쓰고 유저 편의성같은건 개나주는건가.

이따위로 일처리하니 IT가 맨날 까이는거지. 븅신들.

그래도 엔프로텍트, 액티브x 안쓰니 이정도로 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