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파주 프로방스 안쪽에 있는 춘자네 우동입니다.

 

전에 인터넷 어디선가 봤던 간판인데 맛있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간판이 특이해서 확실히 기억이 났음 -_-;;

 

보통 한국에서 우동은 국물 맛으로 먹는데 여기는 면발로 승부합니다.

 

붓카게 우동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이번 기회에 먹어보네요.

 

 

 

 

 

 

 

생긴건 저렇습니다. 사진은 신이 버린 손이라 여전히 못찍습니다. 양해좀.

 

일단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을 줍니다.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다만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을 얹은 건데 상콤하고 맛있더라구요.

 

 

 

 

대기 시간이 매우매우 깁니다.

 

최소 18분...이라고 써있는데 더 기다린거 같아요. 거의 30분?

 

조금 한산한 시간에 왔는데도 저러면 사람이 몰리는 주말은 헬일거 같아요.

 

 

 

왠만하면 중간 시간을 위해 군만두를 시킵시다!! 

 

 

 

 

 

 

군만두는 빨리 나옵니다. 뜨겁고 맛있어요.

 

뜨거운것이 씹으면 안에서 육즙이 튀어나와요. 소롱포도 아닌것이

 

먹다가 델 뻔 했음.

 

얼마전에 먹은 파주 은하장 군만두랑 비슷한데 좀 더 내용물이 충실한거 같아요.

 

은하장 군만두보다 좀 더 맛있는거 같음.

 

하긴...그때는 배가 빵빵할때니.

 

 

 

 

꽃빵은 밀가루 덩어리라 안좋아하는데 이건 기름에 튀긴 다음에 설탕을 살짝 뭍힌거예요.

 

연유에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거진 30분 군만두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으니 우동이 나옵니다.

 

 

 

 

사진을 정말 더럽게 못찍어서 저런건데 접시도 크고 맛있어 보입니다.

 

저거 자그마치 곱빼기예요. 실제로 보면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사진 각도를 위에서 찍었다니 이상하게 나왔네요.

 

아...주문할 때 곱빼기 얘기 안하면 추가 주문도 안됩니다.

 

옆 테이블은 주문 나온 다음에 우동 면이 맛있으니 면 추가 시킬려다가 빠꾸당했음.

 

미리 주문하길 다행이지.

 

 

 

 

처음 먹어보는건데 느낌은...우와 진짜 맛있다???

 

따뜻한 우동 국물만 먹다가 차가우면서 면빨로 승부하는 가게 오니 진짜 다르긴 다르네요.

 

우동이 이빨에 저항함 ㅋㅋㅋ

 

탱글탱글하니 이 맛에 우동 먹는건가 싶네요.

 

정말 맛있었음. 아니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랬음.

 

보통 관광지 하면 바가지 & 뜨내기 장사라서 맛없고 비싼데 여긴 굉장히 맛있었어요.

 

아...가격은 좀 비싸다고 하긴 애매한 가격.

 

근데 여기까지 왔으면 그냥 먹어요. 진짜 맛있음.

 

파주 프로방스는 맛있는데가 많아서 헬조선 관광지 답지가 않음.

 

 

 

 

 

 

먹고 나왔다니 해가 질라고 하네요.

 

사람 없는 애매한 시간대에 들어갔으니 그럴만도 한데...

 

맛나게 먹고 헤이리 아지트 카페로 갑니다.

 

진짜 보석같은 맛집은 찾은거 같아서 기분 매우 좋았음.

 

앞으로도 종종 들리게 될거 같아요.

 

 

 

 

이 가게 단점은 지나치게 긴 대기시간. 

 

엄청나게 면 삶는데 신경 쓰시는거 같고...

 

퀄리티를 보면 찬양해야 마땅할 수준이긴 한데 사람이란게 원래 그런거 귀찮아하니 일단 단점에 포함.

 

군만두 맛있으니 군만두로 버티세요.

 

우동 인당 1그릇씩 시키면 6천원 짜리 군만두 4천원 됩니다.

 

 

 

 

장점은 맛있는 면발 -_-b

 

그리고 흔히 못보는 붓카게 우동이라는거?

 

프로방스에서 점심 고민할거면 그냥 들어가세요. 후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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