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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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2017 시놀로지 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번과 똑같은 여의도 콘래드입니다.

 

발표 순서는 저번에도 썼듯이 여기 http://sptax.tistory.com/252

 

 

 

 

퇴근하고 열심히 차로 이동했는데 2시간 반이나 걸려서 -_- 지각했습니다.

 

역시 러시아워는 장난없군요.

 

허겁지겁 들어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옆 사람들 눈치보면서 밥을 미-_-친듯이 빨리 먹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도시락이 나오더군요.

 

함박스테이크와 생선살&댑따 큰 새우가 나옵니다.

 

나름 괜찮았는데...음식은 작년의 임펙트가 너무 커서 빛 바랜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작년과는 좀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일단 보이는 직원들이 많이 늘어서 서비스에 신경 쓴게 보입니다. 작년도 많긴 한거 같은데 내 눈에 안보였

 

참관 인원도 얼추 1.5배는 더 되어보이구요.

 

작년 광고만 줄창해서 이멜, 핸드폰 번호만 따간 서드파티 하드업체가 대폭 줄어서

 

나름 쾌적한거 같고, 경품도 신경 썼네요.

 

작년엔 나스 한 3명 줬나 그랬던거 같은데 깜짝 이벤트 이렇게 해서 한 10명 받았네요.

 

밥 값을 줄이고 경품을 더 줬나?

 

웰컴 기프트도 정말 잡다구리 하고 쓸모 하나도 없었던 작년이랑은 다르게

 

시놀로지 마크 찍힌 코스터 3장과 수화물 저울, 그리고 나름 쓸만한 펜을 주네요. 그리고 콘래드 볼펜

 

왜 이런걸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다음 달 외국여행에 쓸 생각을 하니 좋네요. 코스터도 나름 센스있고

 

수화물용 저울은 하루만에 고장났음. 역시 중국산

 

 

 

 

늦어서 첫 한 시간은 못봐서 아쉽네요.

 

메인이었던 에이블 직원 설명은 뭐...정말 별거 없고 아무도 안듣고 -_- 뭐랄까 안습하더군요.

 

뭐랄까 남들 3분만 인터넷 뒤져도 알만한 내용만 줄창 말하니 감흥도 없고 관심도 없고

 

좋은 내용 있으면서도 임팩트가 하나도 안느껴지고 예시도 부족하고...

 

뭔가 60% 부족한 발표였어요.

 

준비 부족이 너무너무 보이는 느낌?

 

작년에도 외국 대표가 발표 한거랑 너무너무 비교됬던지라 뭐...크게 기대는 안했지만서도

 

일단 대충 뭐가 나온지는 알거 같으니 클라우드 시스템 바뀐거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년에 또 가서 뭐 신기한거 있나 구경하러 갈 듯합니다.

 

은근히 기대되더라구요.

 

근데 밥이 왜 도시락인가! 이것도 김영란법의 영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