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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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돈을 벌거나 세금을 내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내지 않더라도 부모님, 또는 가족들이 대신 내주는 이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예전에는 귀찮더라도 세금계산서를 종종 애용했는데 요샌 편리한 현금영수증을 많이 씁니다.
핸드폰번호만 불러주기만 하면 따로 팩스를 보낼 필요도 없이 국세청에서 알아서 참 좋은제도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낚인듯.

가계부를 쓰다가 내가 지금까지 술값으로 얼마나 썼나를 확인하려고 현금영수증 사이트에 가서 로그인 한 순간 얼어버렸습니다.
요 4달 정도는 큰 금액이 아닌 경우, 특히 술값 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서 현금영수증으로 많이 끊었었는데 단 한건도 내역이 없더군요.
적어도 20+ 만 이상은 쓴것 같은데 말이죠.

가뜩이나 불편한, 플래쉬로 떡칠한 홈페이지에 이용내역마저 없다면 도데체 왜 쓰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제도이나 역시 정부가 하는일이 그렇듯 용두사미로 끝나는것이 아쉽군요.

그나저나 내 돈 돌리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