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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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몬에서 휴대용 선풍기 싸게 팔길래 덥석 집었습니다.

 

만 얼마짜린데 5000mah 보조배터리 겸용인지라 안살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샀습니다.

 

 

 

 

문제의 선풍기

 

공식 명칭은 "네오홀릭 프리미엄 선풍기 A타입 5100 (베어)" 입니다.

 

문제는 한번 방전되는 순간부터 충전이 안되더라구요.

 

충전을 하면 저 LED 충전창이 또로록 계속 올라가기만 하고 충전이 안되요.

 

판매처 QnA 가보니 아주 개판 오분전이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가 동일증상으로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어쩌나 싶은게 만 얼마짜리 A/S 받기도 뭐하고...

 

택배비가 더 나올거 같고...

 

 

 

나름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저 배터리가 충전기를 가립니다.

 

그래서 저 배터리에 맞는 충전기를 찾아야합니다(썩을)

 

집에 있는 Micro USB B Type 충전기로 테스트를 해보세요.

 

전 집에 있는 4개 충전기가 다 안맞아서 회사에 있는걸로 테스트 했는데 되더라구요.

 

충전이 되는 경우는 저 LED가 아래쪽만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이 안되면 또로록 올라가기만 해요.

 

 

 

일단 충전이 시작되어 충전량이 조금 차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아무 충전기를 써도 충전이 됩니다.

 

그러니 방전만 안되도록 조심하면 잘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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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이 교통도 좋고 만나기도 편해서 술마시러 자주가는 편입니다.

 

코젤도 맛있고 히카리도 좋고...하여간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주가니 질려요.

 

그래서 신도림 1번출구 말고 2번출구 쪽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코리안 이자카야(...)를 표방하는 도림상회입니다.

 

주변사는 사람 말로는 평소 줄이 길어서 엄두가 안나는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픈 18시 딱 맞춰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사장님 혼자서 하는거라 여긴 뭐든지 셀프입니다.

 

가격은 모든 안주 8,900원

 

 

 

 

 

 

신기하게도 여긴 맛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이름만 차지하는 맛없는 메뉴는 다 쳐낸듯요.

 

여기서 베이컨라멘, 관자빠다야끼, 소라버터구이, 육회를 먹었습니다.

 

 

 

 

 

 

육회는 해동상태가 영 별로라서 그저 그랬는데 나머지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라버터구이는 기대도 안했는데 최고의 소주 안주였습니다.

 

배고파서 시킨 라멘은 전문점도 아닌데 제 입맛에 맞았던게 매우 신기했습니다. 맛있어요.

 

근데 솔직히 우동이 더 맛있어보였음 OTL

 

안주 저렇게 먹고 술도 적당히 먹었는데 5만원이 안나왔습니다.

 

여기 진짜 괜찮네요.

 

일단 다 먹고 2차갑니다.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상하이포차입니다.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왔어요

 

 

 

 

 

 

탕수육 맛있습니다. 나름 배부른 상황에서도 저거 다 먹고 나왔네요.

 

맨날 신도림 1번출구만 가다가 2번출구 가니 여기도 먹을 곳이 많네요.

 

앞으로 자주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