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최근 지른 물건들

쇼핑2011. 10.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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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ony Ericsson HBH-IS800 Bluetooth Headset

전에 쓰던 모토로라 S9HD는 가방 잃어버릴때 홀라당 날려먹어서 새로 구입.

해외 직구로 15만원에 두개 사서 한개는 장터에 내놨는데 한달째 안팔림. 악성재고 OTL

써보니 음질도 좋고 진짜 편하고...운동하는데 안경끼고 써도 정말 편함.

단지 지속시간이 적고 멀티페어링이 안되는건 좀 단점.

그리고 지금까지 써온 애니차지4로 충전이 안되더라...그래서 새로 배터리를 질렀는데.




산요 에네루프 모바일부스터 L2BS

마침 티몬에서 싸게 팔기도 해서 잽싸게 업어옴.

일단 받아보고 요리조리 봤는데 배터리 빠지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신경쓰임.

신경끄면 또 편하긴 하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케이블이 없네 -_-

그래서 케이블 또 지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몬스터 케이블

예전에 했던 포스팅 http://www.icewalk.net/159

진작부터 눈여겨 보던건데 저걸 업그레이드 한 버젼(...)이 옥션에 싸게 떠 있길래 업어왔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4975826&frm3=V2

단돈 8천원에 오만가지 충전 케이블을 쓸 수 있으니 만족.

거기다가 은근 튼튼하고 고장 안나서 더 만족.

배송비 붙어서 만원 넘는건 불만족.

......뭐 하여간 저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어폰 하나 사서 3개를 질렀군 -_)



뭐..하여간 마지막으로 지른 Logitech Pure-Fi Express Plus Omnidirectional Speaker Dock

가격이 깡패라 그냥 사긴 했는데 겁나 무거워서 본체 가격보다 택배비가 더 비쌌음 OTL

아이폰 독보다는 그냥 노트북에 물려서 스피커 대용으로 쓸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그냥 아이폰 독으로 음악 들을때 씀.

음질 나름 별로고 크기는 커서 좀 애매하긴 한데 그나마 시계랑 자명종 기능 있어서 그냥저냥 쓰고 있음.

이거 5만원 이상이면 안사는게 답인듯.



이것저것 지르긴 했는데 죄다 싸구려 물건이라 뭐...크게 타격 입지는 않았음.

빨리 악성재고나 떨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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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한번 잃어버렸다가 완전 고생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이야(...)

KT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알듯이 고객AS 대응 메뉴얼이 없습니다.

그냥 상담원이 자기가 아는 한계에서 답변하고 모르면 안된다는 것이 대부분. 심지어 본사 직원 조차(...)

인터넷 아무리 뒤져봐도 통큰에그 잃어버려서 재발급 or 해지 했다는 블로그나 답장이 없음.

결국 스스로 해결 OTL

에그 잃어버리고 일단 어떻게 제가 조치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단 100번 전화(와이브로 문의) - 통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이 아니다. 니 약정한 대리점에 전화해봐라

2. 약정한 대리점 전화 - 그걸 왜 우리한테 묻냐. 우린 KT가 보내라해서 보냈다. KT에 다시 전화해봐라.

3. 2차 100번 전화 - 통큰은 재발급 그런거 없어요. 위약금 물고 해지하세요.

......깔끔하게 무시하고 -_-

4. 3차 100번 전화 - 통큰은 뭐 어쩌구 저쩌구...결론은 나도 모르겠다. 전화국가서 물어보세요.

5. 4차 100번 전화 - 내가 짜증나서 그냥 '본사 기술팀 연결해주세요' 했더니 그냥 바로 연결.

본사 기술팀은 역시 남자가 받아서 우월함(...)

깔끔하게 '통큰에그는 UICC 인증방식이라 그냥 공기계 사서 유심 끼우면 됩니다.' 라는 답변을 들음.

6. 중고딩나라에서 싼 에그 공기계 하나 5만원에 구입.

7. 유심 재발급 받으러 동네 전화국 방문. 근데 이게 또 골때리는 경우라.

상담 아주머니께 와이브로 유심 재발급 받으러 왔다니까 알았다고 함.

컴퓨터로 막 이것저것 해보는데 뭔가 안되는 분위기. 뭔가 안된다고 하더니 본사 전화해서 나한테 직접 전화기를 건네주더라.

본사 직원 왈 ' 너님 이상하게 재발급 안되네요.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거 무슨경우임?'

......살다살다 본사 직원이 재발급 받으러 온 사람한테 오히려 되묻는거냐 =_=

그냥 조용히 유심 재발급 받고 갈려고 했는데 통큰에그 어쩌구 설명 다해줌.

그랬더니 '너님은 공짜로 쓰는거네? 그런 경우는 재발급 그런거 없고 위약금먹고 해지해라.'

......UICC 인증 방식 설명하고 이런식으로 시스템이 굴러가는거니 상관 없다.

그냥 유심 하나 재발급 해주면 되는건데 왜 안된다는거냐. 

너님 계정이 막혀있어서 재발급 안되요. 전산상에서 막힌거니 나도 안됨. 그냥 위약금 ㄱㄱ'

......가방 하나 통째로 날려먹어서 가뜩이나 열받는데 이게 슬슬 약올림.

빡쳐서 니 맘대로 하고 해지 해라 ㅅㅂ 위약금은 20만원이냐? 그랬더니

'어라. 너님은 해지도 막혀있네요. 해지도 안됨.'

......해지도 안되면 뭐 어쩌라는건데? 돈내고 해지한다니까?

30분동안 본사 직원이랑 피터지게 싸움. 그래도 진상짓은 안함.

집에 놔눈 에그 공기계가 놀고 있는데 -_-;;

8. 트위터 올레 상담원에게 질문함. 나름 깔끔하게 일처리하는거 많이 봐와서 기대많이 했음.

근데 지들도 모른다고 일단 기다리라고 함......이해는 하는데 그럼 대체 누가 아는건지.



마지막으로 100번에 전화 - 기술팀 연결.



와이브로 유심 재발급 받고 싶은데 어찌하면 되요?

'전화국가서 달라 하세요'

안된다 카던데요

'제가 택배로 보내드리죠. 주소 XXX 맞죠? 유심비 만원이랑 택배 2500원 지로로 보냅니다.'

......한방에 해결 -_-



요약

전화국, 상담원 다 필요없고 본사 기술팀 연결해서 유심 직접 사라 -_-



나 이걸로 일주일을 날려먹었는데...젠장

역시 판타지 KT

아...트위터 상담원 친절해서 그런지 이틀뒤에 친절하게 답장 옴.

근데 전화국 와서 재발급 받아가라네 -_- 이건 또 뭔 병맛인가;;

이번 통큰에그 이벤트 진짜 맘에 들었는데 AS 한방에 모든 이미지가 날아감 -_-

KT 통큰 와이브로

쇼핑2011. 6. 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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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받고 잘 쓰고 있는 KT 통큰 와이브로 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만족하면서 쓰는 제품.

KT가 진짜 이정도로만 한다면 바라는게 없지만;;

뭐 하여간...이거 정말 쓸만합니다.

서울 전지역은 확실하게 커버하는거 같은데 속도도 제법 잘 나옵니다.

심지어 3G조차 잘 안터지는 지역에도 빵빵 터집니다.

게다가 가격도 매달 30G가 무료!!

2년 프로모션이지만 아마 가격이 착하면 끝나고도 계속 연장해서 쓰게 될듯합니다.

가끔 집 공유기 설정이 메롱일때나 학교 와이파이가 맛이 갔을때, 특히 지하철에서 쏠쏠합니다.

이거때문에 계속 쓰게 될듯...

하여간..,장점만 나열했는데;; 사실 단점도 좀 있습니다.

에그 자체의 발열이 심각해서 손난로 대용으로 써도 될 지경입니다.

2세대 에그의 최대 단점.

발열때문인지 몰라도 사용 시간이 오래 못갑니다.

최대 4시간, 대기 6시간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조루

그래도 케이블이 아답터 + usb 2가지가 들어있어서 보조배터리로 연장해서 쓰면 멀리 나가도 안심입니다.

가장 치명적인게 집에서 노트북 쓸때는 공유기가 자동으로 집 무선인터넷을 잡아줘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우선순위가 어째선지 와이브로가 우선이 되어있습니다 -_-;;

멋모르고 토랭이 켜두면 그야말로 치명타 -_-

몇번 당해보긴 했지만 그나마 30G인터라 여유는 좀 있네요. 3GB 이런거면 이미 애저녁에 순삭(...)

딱히 다른 단점은 잘 안보이고...굳이 따지자면 사용량 조회가 어렵다는거?

원체 KT 공홈이 던젼이라 악명 높은건 다 아실테고.

제대로 돈 내고 쓰는 사람은 그래도 나름 정리해서 사용량 조회해 주는데 프로모션 사용자는 안해주더군요.

그래도 최근엔 얼마나 썼는지만은 알려주더군요.



하여간 통큰 와이브로는 대박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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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봤습니다.

확실히 제목이 끌려서 보기는 했지만 느낌이 씁슬합니다.

중국민의 국민성과 중국공산당의 독재에 대해서 통렬하게 한방 날린다...라고 쓰여 있긴 한데 솔직한 느낌으로는 별로.




내용 자체는 간단합니다.

그냥 중국 떼놈들은 개념도 없고 무지하고 더럽다.

그런 주제에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자랑은 하지만 사실 역사 자체가 막장인데다가

인권이고 나발이고 없고 착하고 이런거 다 필요 없고 돈 많고 힘세면 학살자라도 ok

그런 마인드가 쌓이고 쌓여서 세계최악의 종족 중국민을 낳았다...라고 쓰여있군요 -_-;;




사실 공감도 많이 가는 내용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더럽고, 사기를 잘치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 라는 마인드가 뼛속까지 박혀있습니다.

백인우월주의가 판치지만 그 와중에 그 나머지 인종에 대해선 중화사상이 박혀있죠.




읽어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왜 이 책이 거슬리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백인, 특히 영국인들이 홍콩, 마카오 등지를 식민지화 하면서

그나마 이동네 사람들을 사람답게 만들어줬다...라고 적나라하게 써놨네요.

마치 한일합병이야말로 조선을 깨게 만들어줬다! 라는 논조입니다.

과거 한 100년정도 전에 중국 여행을 쓴 사람들의 수필이나 사료를 많이 모아서 적어놨는데 

아주아주 무지하고 더럽고 최악의 민족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륙의 기상' 을 보면 현재도 그다지 달라보이지도 않습니다만;;

지금 남한을 보면 100년은 커녕 딱 10년 사이에도 엄청나게 달라졌는데 이런 예를 보면 저 논조에 동의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글쓴이가 현재 중국공산당을 죽도록 미워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중국민 중에서도 비판을 통해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책은 넌센스.

그냥 요즘 중국 애들이 전세계적으로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 대해서 나오는 몇가지 예만 보면 되겠습니다.



근자에 본 책중에서 이렇게 논리도 빈약하고 감정만 앞서는 책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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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와는 달리 외국 업체들의 AS는 평이 워낙 안좋아서 외국제품을 잘 안썻습니다.

물론 국내업체들의 현실(...)을 알게되고 맘에 드는 물건은 아예 해외직구를 해버리니 국내제품을 오히려 안씁니다.




뭐...각설하고.

모토로라의 S9HD 블루투스 헤드셋의 한쪽 소리가 안나와서 AS를 받으러 갔습니다.

얇은 이어폰 단선도 아니고 큼지막한 본체에서 단선이 날까 싶었는데 꽉 눌러보니 소리가 잘남. 결국 단선 확정

그냥 뜯어서 납땜할까 했는데 무상 AS 1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니 AS받으러 종로 센터로 직행(동네에 없더군요 -_-;;)

토요일에 살짝 시간내서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근데 직원이 약간 까칠(...)

내용을 들어보니 서비스센터에서는 거의 핸드폰만 수리하러 오지 이런 블루투스 제품은 안오는거 같더군요.

실제로 핸드폰 밖에 못고치신다고 함 OTL

그래서 입고시키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이게 1년이 된건지 2년이 된건지 증명이 안됨.

국내 업체에선 진상좀 부리면(...) 뭐든지 된다고 하는데 나름 까칠해보이기도 하고 사실 1년 안되었기도 하고.

단지 구입처가 다름아닌 지마켓이라는 점은 위험해 보이긴 함.





지난번 사건 이후에 지마켓은 정말 왠만해선 이용을 안하는데 결국 로그인까지 하고 또 접속하게 만들었음.

우리의 지마켓은 여전한터라 고객서비스는 고사하고 이용자 편의 자체가 똥망이라 진짜 고생했었음.

당최 지가 뭐 샀는지 확인조차 안되는것이 이게 쇼핑몰이 맞는지 지 개인홈페이지에 물건을 파는건지 -_-

자기가 찍은 날짜 주위 1주일 밖에 확인이 안되는 괴악한 시스템 덕분에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도 못하는 나한텐 진짜 고역이었음.

날짜 확인하는데만도 30분 걸렸나 -_-

게다가 왜 영수증 확인을 안해주는건데!!

그냥 스샷찍어서 수리직원에게 메일보내줬음.






그러고 3주일을 까먹음.

어짜피 이어폰 많고 셤땜에 바빠서 정신 없는 동안 문득 기억이 나서 메일을 확인.

답장도 없고 연락도 없음.

전화해봤더니 급 당황하는 기색;; 어 설마;;

사정을 들어보니 내 물건을 받은 직원이 바로 출장을 가버리는 바람에 아마 처리가 안되었던거 같음.

내 영수증 메일도 확인 안했더랬다;;

급한거 아니니 천천히 해도 상관 없으니 처리과정만 알려달라고 부탁했더니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_=;;




이후 처리 자체는 정말 광속으로 처리되서 이틀만에 출고 완료(!!)
 
원래 내 물건이 뒤쪽 고무도 좀 떨어지고, 화이트노이즈도 엄청 심했고, 게다가 소리 한쪽도 안나서 그냥 하나 살까 했는데.

이번에 갔더니 아예 새제품을 받았다(!!)

리퍼인지 새건지 분간이 안되는 품질에 새삥 특유의 고무냄새가 풀풀

고무캡 부분을 따로 살려고 했는데 이젠 안판다고, 남는 구형하나 있으니 그냥 하나 가져가라고 해서 바로 업어왔음.

 


직원 착오로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원체 AS가 멋져버려서 정말 좋았음.

관점에 따라선 직원이 약간 까칠(?)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시 가보니 안그런거 같은데 그때 내가 기분이 안좋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