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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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누가 헛소리 하는줄 알았건만.

그저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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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티켓 -ㅅ-



네. 다녀온지 열흘이 넘었군요.

사실 중간고사 기간에 다녀와서(...) 늦은것도 있고 티켓 스캔하기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인물 사진만 보고 온건 처음인데 별로 위화감이 없더군요.

정말 '잘 찍는다' 라는걸 몸으로 느끼고 온듯한 기분.

물론 초기작과 비교했을때의 엄청난 갭도 느끼긴 했지만 거장은 거장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전시된 인물들은 그 당시 대부분 한가닥(?) 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수천여 점중에서 몇십가지만 뽑자니 유명한 사람들 위주로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술에 쩔은 예술가를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비범한 눈빛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의 눈빛이 원래 그리 빛나는건지 아니면 사진기술의 승리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나도 저렇게 눈을 좀 빛내고 싶다는 생각 밖에(...)

전시된 사진중에 몇점은 진짜 소장하고 싶은 사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싸고 하니(...) 학교 도서관에 책이 있을법 싶어 스캔이나 해볼까 했는데 책이 없더군요 OTL

어찌 뒤지니 나오기는 하는데 어디 있는지 찾기 조차 애매;;

언젠가 스캔 한번 뜬다 -_)






5월 8일까지 한다고 하니 한번 생각 있으신분들은 가보는것도.

전 공짜로 봤지만(...) 성인도 8천원 밖에 안해요.

간만에 문화생활 한다고 셈치고 예술의 전당 구경 가시길 -ㅅ-

안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진기는 안가져가시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사진도 몇점 걸려있으니 비교해봐도 좋습니다.


아, 참고로 저기 나온 처자는 '오드리 햅번' -ㅅ- 이쁩니다 역시



최근 읽은 책들

감상2009. 4. 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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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고 썼지만 사실 최근은 아닙니다(...)

거의 한학기동안 읽었네요.

학교 도서관에서 대부분 빌려서 읽은거라 졸업하면 어쩌나 생각도 해봅니다.



비뢰도 26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책(...)

26권씩이나 되는데 아직도 내용은 질질.












똑똑한 돈


똑똑한 돈.

아고라에서 강추했던 책
초심자가 읽기 편한 책이라고 써있는데 막상 보면 그래프가 난무합니다
돈에 관한 역사부터 시작해서 그 한계까지 자세한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경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초심자가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
개인적으로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후불제 민주주의

후불제 민주주의

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쓴 책
처음엔 민주주의에 관한 내용이지만 뒷부분은 전에 했던 일에 대한 회의와 정적들에 대한 방해공작(...)등이 주를 이룸.
나름 열심히 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쓴 것 같은 느낌도 듬.
초반의 글은 공감도 가는 깔끔한 문체로 써있음.
큼지막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읽으면 낭패.







일본전산 이야기

일본전산 이야기

여기저기서 추천하길래 혹시나 해서 읽어봤음
하지만 역시나.
이런류의 책은 '사회에서 좀 평가 못받았어도 열심히 하면 되더라' 밖에 없는듯
이런류의 책을 처음 읽는 거라면 추천
아니면 절대 비추
내용도 짧고 차안에서 심심풀이 정도로 읽으면 좋을듯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읽은 이유는 하도 유명한 학살자(?)라고 불려서 도데체 뭘 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
막상 가장 유명한 이 책을 읽었지만 상세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더라
이 책에서 말하는건 '단지 무능하고 출세욕 강한 사람의 말로' 를 보여주는게 전부다
끝까지 신경쓰면서 읽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별로 흥미를 끌만한 내용도 없다
대부분의 내용도 거의 중복인데다가 질질 끄는 내용임
홀로코스트의 고전이라는 점 빼고는 읽을 가치가 없을듯






홀로코스트 산업

바로 윗 책보다 훨씬 흥미있게 읽었음
유대인 지도자들이 나치 지배하에 어떻게 부를 축적했으며 동포들을 희생시켰는지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음
미국 등 도망쳐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벗어났던 사람들이 사실 홀로코스트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독일 패망후 유대인 지도자들과의 결탁을 통해 수없이 돈을 뜯어냈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홀로코스트나 정치에 관심 있는분이라면 강추.





부코스키가 간다

비내리는 날엔 어김없이 어디론가 가는 아저씨를 추적하는 한 백수의 이야기
끝까지 읽어보면 막판 반전이 있지만 끝까지 암울하다는건 최근 유행(?)한다는 백수소설의 특징인가.

사실 별 내용 없더라 -_)










퀴즈쇼

나름 유명한 백수소설
유명한 이유는 본문에 있는 주옥같은 대사때문(사실 그거땜에 봤다)
읽다보니 쉽게 빠져들 정도로 재미는 있음
단지 백수소설이다보니 암울하기는 마찬가지.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일듯.









하악하악

이외수씨의 신간(이라 불리긴 좀 오래되었음)

뭔 대출 예약이 그리 밀렸는지 이거 한권 읽는데 5개월이나 걸렸음
막상 읽어보니 30분짜리 초 짧은 내용;;(그나마도 내용 공감하면서 읽은거;; 걍 읽기만 하면 5분;;)
현시대에 대한 촌철살인이 재치와 함께 녹아있음
말이 필요 없음 강추.







은하영웅전설 & 외전

거의 고전이라고 불릴 작품
내용 스토리는 다 아는거니 생략
SF내용은 고사하고 민주주의와 각종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은 최근 나온 책들보다 한 4만배정도 잘쓴듯
안본 사람들은 무조건 읽어보심이. 강추 수준이 아니고 필독이니 =_=



최근은 화보나 사진집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비싸서 손대기가 힘드네요.

학교도 나름 예대쪽이 강한듯 한데 도서관이 허접하니 원(...)


'(노무라할아버지의) 청계천이야기' 와 '천국의땅 에티오피아'를 읽었는데 DSLR를 사고 싶은 충동만 늘었음(...)

청계천 예전모습을 보여드리니 아버지께서 참 좋아하시던;; (예전에 거기 사셨데요)

개강시즌입니다.

일상2009. 3.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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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강한지 벌써 2주나 지났습니다.

곧 2주차에 돌입하는군요(...)

한동안 블로그 관리도 안하고 해서 허전하기 짝이 없습니다.

슬슬 봄이 오나 싶더니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나 싶더니 날벼락 같이 떨어진 화이트데이(...)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그렇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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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책들처럼 쭉 읽어 나가는 책인 줄 알았는데 펴보니 만화책(...)

읽는데 30분조차 안걸리고 그림체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내용에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뭐...다른 교과서같은 생활을 강조하는 책과는 좀 차별화 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후딱 읽어버리는 책인지라 사기는 조금 아까운듯.

가까운 도서관을 애용하세요~






 


인터넷 저~어기 어느 달동네 같이 구석진 곳에 계신 어느 현자분이 이 책을 권해주셨습니다.

내용은 명불허전!

싹 읽고 도서관에 반납한뒤에 yes24에서 바로 질렀습니다(...)

두고두고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

특히나 사업할 때 되면 페이지 닳을 정도로 읽어야 할 책일듯.

사업 하실거면 무조건 강추.










사실 별 내용 없음.

플랭클린 플래너에 관한 책은 이미 수두룩하게 읽어봤고 나름 다이어리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썼던 때도 있으니 읽어도 큰 메리트는 없었음.

그저 '플랭클린 플래너는 비싸니 어디서 재량껏 구해서 써봐라' 라고 강조하는 느낌.

좋은건 알겠지만 너무 비싼걸 -_-

걍 다이어리로 만족.










쉬운 내용 어렵게 참 어렵게 썼다 -_)

하여간 읽기도 힘들뿐더러 이해하기도 힘든책.

처음엔 재밌다가, 중간엔 지루하고, 나중엔 근성으로 읽게 되는 책.

근데...이미 책 내용이 여럿 현실이 되었음.

군대 있을때 나왔던 책이니 뭐 -_)











가장 최근에 본 책.

그리고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

1개 이상 보험에 가입한 분들은 필수적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어떻게 뒷통수를 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뭐...실제로는 저렇게까지는 안한다고 하지만 막상 당해보면 어떨지 모름.

'알면 덜 당할지언정 뒤집어 쓰진 않는다' 라는 신조를 가진 분들 강추.

덕분에 깨알 같은 약관은 꼼곰히 읽게 되었음.













사장 입장에서 고용인을 내려다본 책.

미국 기준이라 국내 정서에는 좀 맞지 않지만 기본적인 뉘앙스는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

사용자와 사용인의 시각 차이를 참 적나라하게 표현.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이 찔림.

물론 이정도는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회사의 교묘한 술책을 파악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최근 와인 공부도 하고 많이 마시기도(음?) 해서 읽어본 책.

읽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별로' 라고 평가.

솔직히 기본적인 내용은 외워야 하는데 나름 체계적으로 설명할려고 한거 같긴 한데 전혀 와닫지 않음.

내용도 어설프고 설명도 어설픔.

저거 읽으면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됨.

1권 읽고 속았다라는 생각 참 많이 가졌다가 2권 확실히 낚였음.

이원복 교수님 정말 좋아하시는 사람만 책 사세요 :)





위에 적어 놓은 책들은 '꼭 다시 한번 이상 읽어야 할 책' 과 ' 더이상 읽을 필요없는 책'을 적어놓은거임.

기준은 참(...) 주관적임.

......근데 이렇게 적어놓으니 진짜 책 안 읽었네;;





레포트 관련 책은 싹다 빼놓았으니 뭐(...)

내일은 와인 정리나 써볼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