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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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공연 시작하기 전에 잠깐 찍찍




일단 소개부터.

EBS 홈페이지는 럭셔리하게 구성했는데 정작 방송하러 가니 교회처럼 종이에 프린팅.

상관 없긴 한데...뭔가 성의가 부족한 느낌;;

아무래도 좋다. 공연만 재밌다면!





공연장 내부 전경.

생각보다 굉장히 작았다.

어디서든 어느 각도이든 무대가 보인다. 거의 바로 앞에서;;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기대.

근데...빅밴드라는데 저런 작은 무대로 소화가 가능할련지. 역시나 좁긴 좁더라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약 2시간 가량 정신 없이 즐겼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흥겨운 재즈에 즉석 퍼포먼스 덕에 정말 끊임없이 집중해서 봤다.

2시간이라 물론 지치는 기색이 있었지만 열심히 박수치고 재밌게 즐긴 것이 정말 좋았다.




마지막에 사인을 해주시는데 차마 시디 살 돈이 없어서 사인을 못받았다;;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대신 음반 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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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포생활 반년만에 잔고는 바닥.

뭐 그리 질렀나 확인해보면 뭐 지른 것도 없던데 돈이 왜 없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

일단 지른 것들





아마존발 트리플파이 $99 - 2개

유코텍 ES-503와 소니에릭슨 IS800 만 듣다가 트파 듣고나니 좀 더 좋은걸 느낀다.

특히 우퍼는 그냥 쿵쿵 거리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크고 작은 우퍼가 있는 줄 보여준다.

이거 말고는 딱히 해상력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확실히 악기쪽은 좋은데...보컬이 죽어버리네;;

백그라운드도 잘 들리니 만족.

......그렇다고 이렇게 비싼 리시버사서 쓸 여유는 별로 없는데

아마도 깔끔하게 쓰다가 급전 필요하게 되면 분명 팔게 되겠지 OTL



 

친구한테 부탁해서 면세점에서 구입한 SK2 for Men

저번 달 에스콰이어에서 샘플준거 썼다가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그냥 미샤 피테라 사서 쓸려고 했는데 친구가 면세점 간다고 해서 덥썩 사버렸네;;

일단 이거 다 쓰고 미샤꺼(...)

용량이 여성용 피테라 에센스에 비해서 거의 절반인지라 가격도 나름 쌌다.

물론 용량 계산하면 더 비싸지 -_-






이쁜 조카 신으라고 사준 털신발.

정작 발바닥엔 털이 안달려서 살짝 시려워 보이기도 한데 바닥 자체가 워낙 두터워서 어느정도 추위는 커버 되겠지.

애들 데리고 그리 오래 밖에 둘 이유도 없고.

다들 사진이 괴악하게 찍혀서 그런지 이상하게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그럴싸함.






내년 블프엔 좀 많이 지르게 총알 좀 장전해야겠다.

그럴려면 역시 취직이 먼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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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평소 아이폰에 블루투스 이어폰 잘 물려서 쓰고 있는데 갑자기 감도가 안좋아져서 30cm 거리에서 장애물이 없어야 간신히 음악이 들린다...

저도 이런일 없을 줄 알았는데;;
아이폰 리퍼받고 페어링하고 잘쓰고 있는데 한 이틀쯤 지나니 이런일이 발생하네요.

와이브로 에그 켜놔서 주파수 혼선이 일어나 이런건가...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도저히 못들어줄 상황 발생.

와이브로 채널 바꿔도 전혀 반응 없음!!

아이폰과 페어링 풀고 맺기를 반복.
그래도 반응이 없음.

결국 해결책을 찾았는데 페어링 완전히 풀고 아이폰 껏다가 켠 후, 약간 아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떨어뜨려 놓은 뒤에 페어링하니 너무 깨끗하게 들리네요.

간단해 보이는데 의외로 생각을 안해봄.






덧 1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주파수 간섭에 대한 영향에 대한 조사는 검색을 해도 은근히 없네요?
언제 한번 시간내서 알아봐야 할듯.
뭐...쟈들은 주파수 호핑을 해서 간섭 안한다는데 왜 영향을 받는건 원 =_=

덧 2 : 아이폰에서 글 작성하니 뒈지겠다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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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 & 안먹을 수 없는 분위기(?)로 인해서 나름 비싼 커피를 먹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마어마하게 비싼 프랜차이즈 커피 이런건 별로 안먹고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는 바로 이것!







공식 홈피에서 퍼온 탓인지 사진이 엄청나게 크긴 하지만 =_=;;

거의 모카프레소만 먹는데 초코렛 향과 씁슬한 맛이 맘에 들어서 자주 먹습니다.

가격은 학교 생협 기준 1800원, 편의점은 1900원.




하여간 꽤나 학교에서도 자주 먹고 누님 집에서 나름 캡슐 에스프레소도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어디 이것저것 먹어 볼 좋은 기회 없나...하고 있었는데 마침 커피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나름 빠방한 기업들이 후원도 해준다고 하고.

날씨도 좋고 단풍도 화려하니 주변 경복궁도 가보고 덕수궁 돌담길도 볼겸 슬슬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0123456789

 


커피 축제라고 해서 한껏 기대하고 갔더니 물건만 잔뜩 팔고 있네요 -_-

수공예품 잔뜩 팔고 정작 커피는 마실 곳도 없고, 개인 벤더들이 그냥 자기 커피 팔면서 약간의 무료 커피 시음 해주는 정도?

그나마도 한참 기다려야 먹을 수 있고.

난 분명히 "천원만 기부금 내면 무제한으로 많은 종류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고 해서 왔는데 이건 뭐...동네 야시장만도 못한 수준

어디 커피 메이커에서 자사 신메뉴 홍보하는 부스만 좀 크더라 -_-

하여간 잔뜩 실망하고 그냥 동네 구경만.

청명한 가을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한 것이 낙엽도 적절히 쌓여있고...하여간 그냥 걷는 것도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커피축제고 뭐고 그냥 여기 걸을려고 왔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_-




앞으로 블로그나 트위터 상에서 설레발 치는 축제 있으면 일단 믿을 만한 사람한테 괜찮은지 여부부터 물어보고 갈렵니다.

하지만 분명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먼저 물어보겠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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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깔끔하게 포맷해서 기분 좋았는데 머리끝까지 열받는 일이 발생.

복구를 끝내고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꺼낼려고 PC에 연결했는데 '휴대용 장치'라고 하면서 팝업창이 떠야 하는데 갑자기 안뜸.

'이동식 디스크'인지 '휴대용 장치' 인지 일단 연결하면 떠야하는데 안뜨는 현상 -_-

그냥 아이튠즈 들어가서 사진 동기화 해서 사진 뽑을려고 했는데 안뽑힘.

당최 이것이 뭔일인지 원인 분석해봤는데 아이튠즈 내에선 사진 옵션이라곤 '사진 동기화' 하나가 전부.

......이제부터 사진을 뽑기 위한 고난의 길이 시작되는데.




일단 정석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생각.

아이클라우드는 설정하니 에러나서 안되고 N클라우드, 다음클라우드는 이미 다른걸로 용량 풀로 채워서 사용 불가능.

드롭박스는 뭔가 설정이 꼬여서 안되고 -_-



클라우드 시스템이 안되니 아이튠즈를 슬슬 만지는데 백날 찾아봐도 관련 옵션이 없음.

USB 드라이버 꼬였나 확인해봤는데 전혀 이상 없음. 드라이버 재설치해도 똑같은 증상.

인터넷 검색하면 하는 얘기라고는 바이러스 검사나 하라고 있고 -_-

그나마 좀 제대로 된 블로그는 WIA(Windows Image Acquistion) 설정을 켜라고 하는데 그건 원래 켜져 있는거고...

강제로 다시 켜봐도 변화 없음.





그래서 결국 아이튠즈 재설치.

웃기는건 아이튠즈 지운 상태에서 연결하면 팝업창이 뜬다는거 -_-

일단 잽싸게 백업.

하드웨어적으로 문제는 없는걸 확인했으니 분명 아이튠즈나 윈도우 둘중 하나에 원인이 있다는건데...

아이튠즈는 백날 만져봐야 거기서 거기. 그래서 윈도우를 쥐잡듯이 뒤지기 시작.

결국 찾아낸 원인 -_-





장치관리자에 보면 당연히 USB 쪽에 드라이버가 있고 그게 문제인줄 알았는데...

윈도우7 에서 새로 생긴건지 '휴대용 장치' 란 메뉴가 따로 있더라.

게다가 이건 아이폰 연결 안하면 보이지도 않아 -_-;; 평소엔 숨어있는 메뉴;;




해결 방안은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장치관리자 - 휴대용장치 - Apple Iphone

여기서 드라이버 재설치 해주면 됩니다.

USB 에 있는 애플 드라이버는 백날 건드려봐야 되지도 않음 -_-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재설치 해주거나

수동으로는  C:\Program Files\Common Files\Apple\Mobile Device Support\Drivers 를 잡아주면 됩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3일을 머리 싸매고 고생했음.

애플은 이런 팁 같은거 공개 안하나 -_-

이거보고 같은 증상 고친 분은 리플이라도 달아줘요.

정말 고생해서 해결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