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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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입구로 들어오는 빌딩에 새로 들어온 모미지쿡이예요.

 

동네에 몇 없는 소중한 일식집이 생겼습니다.

 

특히 라멘은 전멸인 이 동네에 새로운 희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는 특이하게 밥&국이 무제한 셀프 리필이 가능합니다.

 

이런 곳은 더더욱 소중하죠 -ㅅ-

 

 

 

 

 

 

 

 

 

 

메뉴는 심플합니다.

 

라멘은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괜찮습니다.

 

다만 탄탄멘은 취향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신기한 것이 밥, 국이 무제한 셀프 & 무료라서 손이 안갈거 같은 사이드가 진짜 맛있습니다.

 

라멘보다 고로케로 놀랐으니...

 

친구랑 두셋 같이 가면 사이드 한 번 시키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돈까스는 개봉역에 있는 너랑나랑(?)이 있지만 일식 라멘 & 돈부리는 이 근방 독점입니다.

 

역 넘어 수제 돈까스 집, 돈까스 덮밥도 맛있지만 너무 멀어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무제한 밥&국이 매력적입니다.

 

사장님 친절하기도 하구요.

 

여기 소문만 잘 나면 동네 학생들은 죄다 여기 올지도 모르겠지만 이 동네 학생들 질이 별로라서 -_-

 

괜히 잘해주다가 진상으로 돌변할 확률이 좀 있네요. 알아서 잘 하시겠지

 

 

 

 

단점도 명확합니다.

 

반지하인 점이 좀 그렇고, 개봉동이라는 위치(...)가 치명적입니다.

 

동네 분식집조차 고전 중인 이 동네에서 부디 오래오래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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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에서 겪은 일입니다.

 

이 동네는 기차 차장이 사기를 칩니다 -_- 동유럽은 무서운 곳이예요.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갈려고 야간기차를 탔습니다.

 

요샌 스마트폰으로 예약이 되는지라 3일 전에 침대칸 있는 열차 예약을 미리 하고 갔구요.

 

표를 구매하면 메일로 PDF 파일이 옵니다. 안에 QR 코드도 들어있어요.

 

 

 

 

 

기차를 타는 거까지는 별 일이 없었어요.

 

문제는 기차를 탄 다음인데... 

 

일단 기차는 출발을 하고 사람들은 안에서 부랴부랴 짐을 풀고 있을 때입니다.

 

기차 차장이 와서 하나하나 표를 검사하는데 갑자기 저를 보고 뭐라뭐라 합니다.

 

얘기를 듣자하니 여기는 무조건 종이 티켓이 있어야 한대요.

 

QR코드, pdf 안된다고.

 

종이로 된 프린트가 없으면 무효라고 우기네요. 철도청 직원이 -_-

 

주변 사람들 보니까 죄다 프린트 들고 있어요. 이거 진짠가 긴가민가해요.

 

내리던가 60유로를 내라고 합니다. 이거 예약할 때는 5만 5천밖에 안하던건데 가격이 더 비싸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냈습니다. 물론 기분은 더러웠구요.

 

새벽 12시라 피곤하기도 하고 어짜피 여유도 있고 했으니 그냥 넘어갈까...했는데

 

이 인간이 30분 뒤에 또 옵니다. 돈 더 달래요.

 

니가 쓰고 있는 칸은 침대칸인데 60유로는 스페셜 프라이스다. 침대칸 쓸려면 돈 더내라.

 

짜증이 치솟아 올라서 계속 노려봤어요.

 

그랬더니 너 헝가리 가면 쫒겨날거다 이러면서 나가더라구요.

 

 

 

 

예약 메일 구석구석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억울해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예약 메일 잘 보면 pdf 파일이 두개 있습니다.

 

티켓 pdf랑 instruction pdf요.

 

instruction pdf 잘 보면 티켓 프린트와 PDF 파일 티켓으로 인정 된다고 떡 하니 써있습니다.

 

그거 가지고 차장한테 따지니까 60유로 돌려줍니다.

 

여긴 공무원도 사기치는 무서운 곳이예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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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 이슈트반 성당 (세체니 성당)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이슈트반 성당 구경 갔다가 거기에 있는 큰 파이프 오르간을 보고 꼭 갈려고 맘먹고 갔네요.

 

입구에서 막 홍보합니다. 이거 보라고

 

가격은 3,000 포린트 or 12 유로.

 

콘서트 시간 전 후로 해서는 다른 입장객들을 막기 때문에 느긋하게 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체코 프라하에 있는 비투스 성당보다 볼게 많고 화려하고 볼게 많아서 좋았구요.

 

 

 

 

 

일주일에 한 번만 공연합니다.

 

보통 1년 일정이 잡혀있고, 달 마다 공연 날짜가 다르네요. 특히 10월에는 공연 시간도 달라집니다.

 

평소에는 오후 5시인데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하네요.

 

2016년 공연 일정과 순서, 출연자들은 사진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파이프 오르간이 원래 이렇게 뿌~~~옇게 울리는지 몰랐어요.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은데 가끔 이런 자리에서 듣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게다가 파이프 오르간이 정면에 없어요. 2층 뒷면에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의자에 앉아서 거꾸로 봐야합니다. 

 

 

 

 

 

 

 

시간에 여유가 된다면 추천 드립니다.

 

겔레르트 온천과 일정이 겹쳐서 여기를 선택해서 당시에는 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공항으로 돌아갈 때 만난 택시 아줌마 말로는 겔레르트 온천은 노인네 밖에 없다고 -ㅅ-

 

갈려면 세체니 온천으로 가라고 하네요. 거기는 젊은 애들이 많다면서

 

결국 어딜 가도 후회했을거 같음 ㅋㅋㅋ

 

적다보니 또 여행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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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쓴지 5년은 되는거 같네요.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스프링노트를 꾸준히 썼는데 그게 망해버리는 바람에

 

반강제로 에버노트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첫 기억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뻑하면 느린 동기화를 했고, 노트는 맨날 충돌하고, 짜증 많이 냈었는데 이젠 돈내고 연장까지 하네요.

 

 

 

싸게 프리미엄 쓰는 방법이 원래 몇 가지 있어요.

 

일단 생각나는거는 새 스마트폰을 사면 끼워주는 에버노트 프로모션이네요.

 

LG, 삼성 스마트폰을 사서 에버노트 로그인을 하면 6개월 내지 1년 프리미엄 혜택을 줍니다.

 

LG 폰은 G4, G5 삼성폰은 노트시리즈에 프로모션이 지원됩니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 이걸로 많이 연장합니다.

 

뽐뿌나 중고나라 같은데 가면 15,000~25,000원에 인증해준다는데

 

에버노트 특성상 계정에 노출되면 찜찜해서 못삽니다.

 

 

 

그래서 싸고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에버노트는 각 국가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한국은 좀 비싸요...할인도 별로 안되고.

 

플러스는 1년에 30,000원, 프리미엄은 55,000원입니다. 비싸요.

 

그런데 브라질은 쌉니다. 플러스는 1년에 40헤알, 프리미엄은 80헤알이예요.

 

한국돈으로 13700원, 27,400원입니다.

 

거의 절반이예요.

 

베트남도 비슷한 가격이라는데 VPN 접속도 어렵고 최근엔 막혔다고 합니다.

 

그러니 만만한 브라질로 사세요.

 

 

 

살려면 VPN을 이용해야 합니다.

 

에버노트는 접속한 국가의 ip를 기반으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그러니 브라질 ip로 접속할려면 VPN을 이용해야 합니다. 아니면 브라질 가서 접속하던가

 

여러 VPN이 있는데 전 터널베어를 이용했습니다.

 

디자인이 이쁜데다가 잘 되네요. 좀 믿을만 해요. 속도는 그냥저냥 구린데 신용은 가더라구요.

 

자주 쓰시는 VPN에 브라질 되면 그거 걍 쓰셔도 됩니다.

 

터널베어 홈페이지는 https://www.tunnelbear.com/ 입니다.

 

프로그램 방식이라 다운받으셔야 하는데 크롬이나 오페라 쓰시면 그냥 확장프로그램으로도 쓸 수 있어요.

 

VPN 쓰는거랑 연장하는건 워낙 간단하니 패스.

 

그럼 저렴하게 잘 구매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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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2017 시놀로지 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번과 똑같은 여의도 콘래드입니다.

 

발표 순서는 저번에도 썼듯이 여기 http://sptax.tistory.com/252

 

 

 

 

퇴근하고 열심히 차로 이동했는데 2시간 반이나 걸려서 -_- 지각했습니다.

 

역시 러시아워는 장난없군요.

 

허겁지겁 들어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옆 사람들 눈치보면서 밥을 미-_-친듯이 빨리 먹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도시락이 나오더군요.

 

함박스테이크와 생선살&댑따 큰 새우가 나옵니다.

 

나름 괜찮았는데...음식은 작년의 임펙트가 너무 커서 빛 바랜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작년과는 좀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일단 보이는 직원들이 많이 늘어서 서비스에 신경 쓴게 보입니다. 작년도 많긴 한거 같은데 내 눈에 안보였

 

참관 인원도 얼추 1.5배는 더 되어보이구요.

 

작년 광고만 줄창해서 이멜, 핸드폰 번호만 따간 서드파티 하드업체가 대폭 줄어서

 

나름 쾌적한거 같고, 경품도 신경 썼네요.

 

작년엔 나스 한 3명 줬나 그랬던거 같은데 깜짝 이벤트 이렇게 해서 한 10명 받았네요.

 

밥 값을 줄이고 경품을 더 줬나?

 

웰컴 기프트도 정말 잡다구리 하고 쓸모 하나도 없었던 작년이랑은 다르게

 

시놀로지 마크 찍힌 코스터 3장과 수화물 저울, 그리고 나름 쓸만한 펜을 주네요. 그리고 콘래드 볼펜

 

왜 이런걸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다음 달 외국여행에 쓸 생각을 하니 좋네요. 코스터도 나름 센스있고

 

수화물용 저울은 하루만에 고장났음. 역시 중국산

 

 

 

 

늦어서 첫 한 시간은 못봐서 아쉽네요.

 

메인이었던 에이블 직원 설명은 뭐...정말 별거 없고 아무도 안듣고 -_- 뭐랄까 안습하더군요.

 

뭐랄까 남들 3분만 인터넷 뒤져도 알만한 내용만 줄창 말하니 감흥도 없고 관심도 없고

 

좋은 내용 있으면서도 임팩트가 하나도 안느껴지고 예시도 부족하고...

 

뭔가 60% 부족한 발표였어요.

 

준비 부족이 너무너무 보이는 느낌?

 

작년에도 외국 대표가 발표 한거랑 너무너무 비교됬던지라 뭐...크게 기대는 안했지만서도

 

일단 대충 뭐가 나온지는 알거 같으니 클라우드 시스템 바뀐거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년에 또 가서 뭐 신기한거 있나 구경하러 갈 듯합니다.

 

은근히 기대되더라구요.

 

근데 밥이 왜 도시락인가! 이것도 김영란법의 영향인가!!